지금 태전은 고투력 탈모 오는 콘텐츠 2020-03-27 00:15 오버워치

미니언들 썰어대니까 고투력들만 재미보는 콘텐츠처럼 보이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제일 빡도는게 고투력이다. 

 

일단 입장하면 적에 누가 있는지가 젤 걱정이고 

그 사람이 자기보다 투력이 높거나 컨이 좋으면 벌써부터 압박이 들어온다. 

본인이 몇킬을 하든 상관없이 팀이 져버리면 균돌이 날아가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히 하지만 결과가 안좋으면 스트레스도 더 많이받고...

 

단순히 미니언들하고 비교만 해봐도 

미니언은 적당히 묻어가면서 잠수나 자동 돌려도 상관없지만 

고투력이 자동 돌리고 잠수타면 그대로 겜이 터져버린다. 

그러니까 항상 빡겜을 할 수 밖에...

 

그리고 지금 시스템 자체가 고투력 하나가 케어할 수 있는 영역내에 모두 집중되어 있어서 

진짜 순간순간 판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려버린다. 

만약 전략적 변수가 많으면 내가 여기 케어하느라 바빠서 다른데 신경 못썼다. 

그걸로 위안이라도 삼을 수 있는데...

지금 태전은 금손 하나가 적 거점도 먹고 우리 거점도 막고 보스도 때렸다가 미니언 학살했다가 적 고투 견제했다가 

모든 상황연출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진짜 개인역량이 중요하고 심지어 자기 캐릭빨도 무시 못하고... 

 

근데 그러고 져버린다? 연패를 한다?

멘탈이 버틸 수 있을까나... 고투력이면 투력 1도 아쉬울텐데... 

뭐 어디서부터 문제라고는 딱히 말 안하겠는데 확실한 건 지금 태전이 고투력들한테는 가장 스트레스를 준다는거...

물론 잘하는 고투력 한테는 개꿀이겠지만 ㅎㅎ

댓글 3
팅아 2020-03-27 00:32
태잘알
장난하란 2020-03-27 00:34
직장에서 스트레스받고 집에오니 마누라 한테 잔소리 듣고 스트레스 받고 쉴라고 겜하는데 또 스트레스 받곸ㅋㅋㅋㅋㅋㅋㅋ
폴켄v 2020-03-27 08:38
이게 정답이네요 ㅋㅋ
첨언하자면 팀 운빨도 한몫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