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이델 연회 할 때 옆에서 피시 로아도 미니도 했었죠. 

둘다 잘보았습니다.

하이델 연회가 시청하기앞서 로아 미니가 너무 성공적이고 멋있게 끝났죠.

게임은 자주 접었다 피고 할꺼없음 한번식 들어왔던 유저인데.. 

스타, 아스가르드, 리니지, 아크로드, 롤 ,등등 수많은 게임을 거친 게이머입장으로

처음으로 소통이라는걸 느끼게 된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느낀 검은사막의 노잼요소는 다른것도 여러가지 있겠지만

과도하게 통제된 시스템 , 전부 비슷한 스킬구성의 캐릭터등등 극초반엔 

게임내 아이템의 가치를 하락시키는패치 ,전설>>신화장신구 패치라던지 유물이라던지

머 그런것들이 문제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그래서 ( 이게임은 오래할수가 없구나. 대충하다

접어야지라는 생각을 각인시켜줫음 ) 그때부터 과금도 잘안하게 되더라구요.

MMORPG 라는게임은 말그대로 여러가지 자유도가 있어야 되는데 그자유가 ..전투력이라는

틀에 박혀 패치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들을 고쳐나가고 있는 패치방향성을 보고 

달라지고 있구나 최근들어서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저입장에서는 이제3년된 게임이고 게임사 개발진들도 매너리즘에 갇혀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켜봤는데, 저의 큰 착각이였습니다. 그부분은 먼가 미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도 다른사람들의 열정과 시간은 의미 있게 쓰여지고 있었구나.

잘 느끼게해준 방송이였습니다. 그 두편의 방송은 진성한 의미의 소통이 아니였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패치는 이게 잘안되고 저거는 또 이런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일일이 설명해 주셨는데

유저들은 그런 내부적인 문제를 알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기회가 될떄 이야기해주시면

오해가 풀리고 앞으로도 또 먼가 큰실수가 나오더라도 이해하고 지켜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하나 건의 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매달한번 슈퍼핫딜이 열리는 월말에 한 500펄정도를 걸어서 돌발의뢰처럼 게임내에서 

앞으로 패치될 큰 줄기있는 안건들을 번호를 매겨서 미리설문조사 데이터를 미리 쌓아두는게

어떨까요? 그럼 개발사 입장에서도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소통하고 불필요한 시간과 오해를

줄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남겨봅니다❤

하이델 연회와 못다한이야기를 보고

지나고 보면 시간낭비가 된게임이 아니라 마음한구석에 추억으로 자리잡을수 있게 만들어준 

김주형 팀장님과 다른 개발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