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유저는 아니지만 3~4개월동안 꾸준히 하루도 안빠지고 거의 풀로 했는데 오늘 그 여정을 마무리 하려합니다
3~4개월동안 검사 하면서 너무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에 단번에 사로잡혀 그동안 너무너무 즐겁게 즐겼네요 이렇게 재미난 게임 만들어준 펄어비스께 감사합니다 ㅎㅎㅎ
물론 게임하면서 정말 아닌 거 같은 패치도 많고 운영도 많았지만 뭐...사람 한명한명 생각 다르듯 무슨 뜻이 있겠지 하면서 넘겨왔고 개인적으로 무과금이 즐기기에 이 정도만한 게임은 없다고 생각(지극히 주관적입니다^^;;) 하기 때문에 크게 불만없이 즐겼네요
근데 어느 날 게임을 하다보니 계속 해봤자 나중에 뭐가 남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밖에 나갈 때 오로지 게임하나 때문에 배터리를 걱정하고 정해진 푸쉬나 월드보스를 못잡으면 하루종일 생각나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빠지기전에 나가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크게 들어 이렇게 접게 됐네요 ㅎㅎ
하지만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포럼에 글 쓰는 것도 아직 미련이 남아서 그런거겠죠^^...;;
그래도 검사 덕분에 그동안 소소한행복 느끼며 지냈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모두모두 득템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ㅎㅎㅎ
야밤에 못난 글솜씨로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긴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