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정확히 2018/03/10에 가입한 기록만 있는 복귀 검린이다. 소서러?가 나올때 밸붕을 외치며 접었던 기억이 있다.
복귀 시기는 3월 중순? 어느날 정도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없다. 한 일주일 정도면 2달차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전에 쓴 글에서 밝힌 것처럼 오픈 당시 했었던 첫 직업에 암울한 기억때문에 어디서든 중상타 이상 치는 티어를 원했고
신케에 대한 지식은 전무하였으므로, 꼴리진 않는 와꾸를 가졌지만 디트를 픽 하였다.
결론만 말하면 사냥, 토벌 만족한다. 다만 보는 재미가 0에 수렴하는 극악의 와꾸는 그냥 투구를 덮어 0 이상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분수에 맞는 소과금을 적절히 이용한 현재 상태창이다.
심연은 어제 장신구 상점에서 팔찌 하나, 갑옷은 그제 샤카투가 던져줬다. 드럽게 안나온다. 나만 안준다. 젠장
그리고 원래 2강 초밥과 4강 냥꾼이를 병행해서 사용중이었으나, 킵해뒀던 찐초 2개를 부케에 30강만 해서 채워주니 수탑 층수가 달라지는 경이로움에
본케 초밥은 현재 임시로 셋 쨰가 착용중인 상황이다. 투력딸딸러는 아니기 때문에 토벌 제외하고 대부분 자사, 용땅이라 냥꾼이도 비슷한 기분이다.
본케 초밥 초밥 끼면 250? 정도 오르면서 용사컷 간신히 넘기는 상황이 된다.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기존 공카를 찾지 못해 고삐 풀린 망아지마냥 꼴리는데로 키우다간 진짜 골로 가겠다 싶어
포럼을 알게 되고, 네거티브한 성향의 포럼성아들이 극찬? 찬양? 하는게 몇 가지 있었다.
1. 없을 때 나온 월경 - 쌉혜자 인정하는 부분이다. 처음에나 특산품 시세에 쩔쩔매며 빌빌댔는데 신뢰도 200 찍는 마을이 한두개 생기는 시점부터는
그냥 300% 이상이다 싶으면 넘기고 빠르게 진행하며 크게 부담없이 즐기고 있다. 일 평균 수익은 1억정도에 떠상으로 +@정도?
2. 이것도 없을 때 나온 수탑 - 혜자다. 난이도에 비해 생각보다 혜자다. 남는 쩌리템을 채워 시작한 것 치곤 현재 상당히 만족하는 부분이다.
수탑케 올려보내면 현재 34200이 되지 않아 토벌권을 다 먹진 못하지만, 다음주면 60층 클리어 투력을 노려볼 생각이다.
그리고 내 성향이 부케까지 골고루 신경쓰고 만지는게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3. 이번에 정식 오픈한 영길 - 유일하게 케릭터들 스킬을 하나하나 관찰하게 만들어주는 컨텐츠다. 실제로 본케 자사도 그냥 비빔면 아니다 싶으면 그냥 닥절전,,,
휘장이란 컨텐츠도 나오면서 소정의 투력도 챙길 수 있고, 흑돼지 밥과 각종 재화가 쏠쏠하다.
현재 7균열 졸업 직전에 있다. 전방3 후방21로 지금까지 모두 10공세 클리어를 기록하고 있다. 유일하게 보는 재미가 있는 컨텐츠라고 생각한다.
- 단 이상한 시야설정으로 뮤컨 짤짤이 넣듯이 스킬 하나 박다 말고 최초 지점에서 거리가 멀어져 @#$%!@# 이런 문구가 케릭 눈에만 보이는 것처럼 무빙을 탄다.
솔직히 보면 답답하고 욕나올 때가 자주 있다.
본케 투력대비 부케에 돈과 스톤, 시간을 솔찬히 쓴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수탑, 영길처럼 부케 관련 컨텐츠가 추가되지 말라는 법도 없고
밀어주는 기분까지 드는 실정에서 지금 상황에 100% 만족한다. 특히 가장 짱짱하게 밀어준 부케가 7천을 넘긴게 나름 뿌듯해서 올리게 되었다.
혹시나 이제 막 시작하거나, 시작은 했는데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비슷한 처지의 검린이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그냥 뻘짓에 돈쓰지 말자는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 심연 장비, 장신구 어차피 결국엔 차게 된다.
성격이 버티는게 안되면 사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냥 토벌/유적1,2단계 지식작 존버 타는게 핵과금 제외하고 가장 효율 높은 길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