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저번 외형 전설등급 시스템은 실패했다고 운영자측에서 판단한 거 같네요, 이건 아마 오피셜일 확률 90%..
시스템 그렇게 집어넣고는 몇 개월 넘게 방치해놓고 외형 찍어내는 것도 상당히 조심스러워하고 있는 걸 봐서 이건 거의 맞는 듯 하져
아마 운영자 의도는
1. 최고 성능 맞춰도 지속적으로 구매해야 함
2. 다양한 수집에 의해 기존에 올렸던 성능이 매몰되면 안 됨
(25/25 맥스 맞췄는데 다른 의상 다양하게 낀다고 또 다른 외형 투력작 하느라고 손해보는 걸 말함)
3. 의상을 제한없이 다양하게 입어야 함
이거였는데, 의상에 스탯넣는 최악의 악수를 둬서 이도저도 안 되버린 거 같네요
그냥 외형의상이 아니라 '외형숙제'로 변질됬져
이로 인해서
1. 이제 와서 성능만 따라오고 외형은 바꿀 수 있게 하자니
이미 외형 변경으로 합성해서 날려먹고 있는 유저들 사후 지원하려면 골치 아퍼지니 못하고
2. 그냥 지금 상태 그대로 따라가서 시즌제로 외형 바꾸자니 그러면 25 스탯 맥시멈 맞춘 유저들에게 수익 못 얻을 뿐더러 외형커스텀이라는 본래 의도에서 벗어나서 스탯 올라가는 갑옷 억지로 낀 꼴 밖에 안 되니 못 하고
3. 반려동물 도감 처럼 컬렉션으로 해서, 얻는 외형은 자유롭게 갈아입을 수 있게 하자니 그러면 염색문제 & 한정판 외형 문제 생기게 되고..
결국 운영자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그냥 미뤄두는 중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