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미니언입니댱.
몇 주째 숙제만 하고 지겹네요.. 원래 할게 없는 겜인가요 ㅠ 그래도 과금 한 2만원하고 나름 열심히 키워봤는데
막상 성장이 더뎌지는 때가 오니까 할게 너무 없네요.
리니지 할때는 레벨 하나 올릴때마다 너무 기분 좋고 사냥터 옮길때마다 두근두근하고 즐거웠는데
이건 렙업의 즐거움이나 사냥터 옮기는 재미도 없네요.. 어차피 템 드랍에 대한 기대가 없어서인지..
렙업의 기쁨과 필드 득템은 모든 게임의 기본 요소 아닌가요?! 뭔가 제일 기본적인 재미가 결여되어 있는 느낌 ㅠㅠ
혈원들끼리 쟁도 잼있게하고 단합도 잘됐었는데 검사는 워낙에 솔플겜이라 그런지 유대감도 없고.
투기장이나 라모네스는 하면서 느낀건데.. 어떤 알피지겜이던간에 pvp요소가 즐거우려면 평타를 기반으로한 스킬 싸움이 되야 잼있는거 같아요
이건 무조건 스킬기반이니까 뭐 몇방 맞으면 죽어버리고ㅠㅠ 원거리 딜러들은 계속 스킬을 퍼붓는 시스템이라 붙을수도 없고 ㅠ
여러모로 아쉬워요 이렇게 흑정모드만 돌리다가 접을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정말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