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궁금한점 (스포주의) 2019-08-02 22:00 휴면명4413279

안본사람은 뒤로가기 ㄱㄱ

 

 

 

 

인피니티워때 타노스 스냅핑거 대참사 이후

엔드게임에서는 5년의 시간이 흐른 시점부터 시작인데

후반부 전투때 아이언맨이 자기 장갑으로 인피니티 스톤 옮긴 후에 스냅핑거 해서 타노스랑 그 일당들 먼지되서 사라지잖아

그 사라진 타노스는 과거에서 다 눈치까고 온 과거 타노스잖아? 2014년도 타노스일걸?

그 과거 2014년도 타노스는 사라졌다 해도 ~~~~~2013,2015 2016~~~~ 나머지 타노스는 계속 존재하는거 아님?

 

만약 예를 들어 2020년도 타노스가 스톤 다모아서 스냅핑거로 절반 없애면 2020년도에 존재하는 애들만 피보는거?

 

2014년도에 타노스가 스냅핑거로 절반 없앨수도 있고

2015년도에 그루트가 스톤 다모아서 절반 없앨수도 있고

2016년도는 욘두가 스톤 다모아서 절반 없앨수도 있고

 

이게 평행우주의 이론이 이런식으로 존재하는거 아님?

 

 

 

휴면명441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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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am 2019-08-02 22:03
으 머리아파
2019-08-02 22:03
휴면명7420590 2019-08-02 22:04
평행우주론 자체가 과거로 이동하면 그게 곧 현재가 되고 현재는 과거가 된다는 설정이어서 그런 거 같음. 사실 나도 그래서 미래의 네뷸라가 과거의 네뷸라를 죽이는 거 보고 어...? 했었음.
2019-08-02 22:04
휴면명4413279 2019-08-02 22:10
마블에서 저렇게 설정한거면 좀 복잡하고 이상한데..?
원래대로라면 과거가 곧 현재가 되고 현재는 과거가 될수가 없지 않음?
2019-08-02 22:10
휴면명7420590 2019-08-02 22:12
과거와 미래라는 개념 자체를 생각하지 않으면 됨. 미래의 네뷸라가 과거 시간으로 왔다면, 미래의 네뷸라는 과거가 됨.

예를들어 10시 10분에 과거로 이동해서 10시 00분이 되었더라도 10시 10분이었던 나는 과거가 되는 것.

즉, 시간의 기준으로 과거/현재가 구분되는 게 아닌 대상 주체를 기준으로 구분이 되는 게 아닐까 싶음
2019-08-02 22:12
휴면명7420590 2019-08-02 22:18
처음에 앤트맨이 시간 여행을 테스트하려 할 때, 헐크였나 그 옆에 있던 아저씨가 평행우주론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그게 이러한 설정에 대해 이해를 못할까봐 추가된 장면이라 생각함.
2019-08-02 22:18
휴면명4413279 2019-08-02 22:29
영화 볼 땐 잘 이해가 안됐는데
다시 봐야겠네요
2019-08-02 22:29
키드애쉬 2019-08-02 22:05
각자 타임라인이 각자 고유시간대임
2020년도에 타노스가 스냅핑거해서 인구 절반 날려도 2020년 그 고유시간대에만 피해가있을뿐
과거나 미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도 못함
엔드게임 배경인 2023년의 아이언맨이 죽어도
양자역학으로 갈수있는 다른 타임라인인 2024년에 가면 아이언맨이 살아있음
1분1초가 각자 고유시간대를 가지고있음
2019-08-02 22:05
휴면명4413279 2019-08-02 22:09
ㅇㅇ 제말이 이거에요
이게 정상범주(?)의 평행이론인데

미래의 네뷸라가 과거 네뷸라 죽이는거랑
마지막에 캡틴이 스톤 원래대로 돌려놓고 할아버지가 되서 돌아온게 이해가 안가는데 설명 좀 해주실수 있나요?
2019-08-02 22:09
휴면명7412691 2019-08-02 22:19
방구석우주전문가가 알려드림
일단 인터스텔라고 어벤져스고 엑스맨이고
이 영화들을 이해하려면 우리 우주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를 먼저 알아야함

우리 우주는 거품과 같은 형태로 생긴..
음 계란 한판한판이 여러개 층층이 쌓여있고
그 계란 혹은 거품 하나가 현재 우리 우주라고 생각하면됨 그 우주 안에는 태양계도 있고 안드로메드 은하계와 시리우스 베텔기우스 알데바란 베가 프로키온 스피카 등등등 무수히 많은 종류의 별과 은하가 존재함 우리는 그 티끌중 하나임

그와 같은 유사 우주가 상당히 많은 상태에서
어떤 결론과 운명을 맞이 하냐에 따라 계란&거품의 위치와 형태가 변함

우리 지구(우주)가 아래서부터 3단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고 가정할때 이런 형태의 동일 우주가 동시에 수십억개가 존재하고 매 시간 어떤 결정을 하냐에 따라 위치와 형태가 바뀌고 그 바뀐 결정 상태에서도 또 세포분열처럼 동일 상태와 시간을 가진 수십억개의 우주가 매회 새로 존재하게됨
인간이 나비효과처럼 매 순간 어떤 결정을 하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것이라고 생각 하면 좀 쉬우려나?
하지만 별이나 은하급은 인간같은 생명체 하나가 어떤 결론을 내린다고해서 운명이 바뀔일은 거의 없음

거의 빌더급 혹은 인류 전체가 움직일때 바꿀 수가 있으며 인류에서 빌더급 인물로 따진다면
석가나 테슬라 정도를 꼽을 수 있음

그런 배경속에 히어로와 빌더를 등장 시킨게 어벤저스와 엑스맨 이라고 볼 수 있음
2019-08-02 22:19
휴면명4413279 2019-08-02 22:37
방구석날나리라 이해가 100% 되진 않지만..
그렇다면 인피니티 건틀렛이 상당히 위력적이긴 하네요
태초의 우주적인 물질들(스톤)을 다 모아서 핑거스냅 한방으로 온 우주의 생명체 중 절반을 없애는거니 이게 바로 빌더급 수준이 아님?
지구에서 헐크가 화장실에서 똥을 큰걸 싸도 우주에서 나비효과가 이뤄지긴 거의 없을테니..

결론은 평행우주이론은 생각하기에 따라 복잡할수도 간단할수도 있는듯

2019-08-02 22:37
thnx 2019-08-02 22:30
그냥 결말 캡틴은 영화적 극적장치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2019-08-02 22:30
휴면명4413279 2019-08-02 23:02
ㅋㅋㅇㅋ
2019-08-02 23:02
이뿌듯 2019-08-02 22:51
영화 용어 중에 '내러티브 동력' 이라는 게 있어요
결국 설정이란 플롯을 위한 거지 결코 그 역이 될 수는 없음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되새김은 지양하시길!!!! 영화는 영화일 뿐 ^.^
2019-08-02 22:51
휴면명4413279 2019-08-02 23:02
물론 영화는 영화대로 즐기는 거긴 한데
워낙 마블 광팬이라...ㅋㅋ
잠시 진지모드로 갔네요
2019-08-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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