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는 낭만이 있던 게임 이었다(바츠해방 운동) 2019-10-18 00:25 휴면명4965570
때는 바야흐로 2004년... 리니지2가 출시되고 대표 서버였던 바츠서버를 DK연합이 점령하여 누구도 덤비지 못할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며 강력한 통제를 시작한다.

그들은 서버의 모든 이권을 독식하였고 사냥터를 통제했으며 성세율도 최고수준인 15%까지 끌어올리는등 폭정을 일삼았으나 아무도 그들에게 반기를 들지 못 하였다.

이들의 폭정에 보다못한 이들이 붉은혁명 연합을 결성하여 DK연합에 반기를 들고 기란성을 탈환하고 성세율을 0%로 낮춰버리는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막강한 전력의 DK연합은 바로 빼앗겼던 기란성을 되찾아 오지만 붉은혁명 연합이 일으킨 이 사건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그동안 숨죽이고 불만을 숨기던 서버의 모든 유저들이 모두 들고 일어서게 된것이다. 이리하여 결성된것이 바츠연합군!

바츠연합군의 전력은 DK연합에 비해 너무나도 열세였기에 서버 모든 혈맹. 유저, 타섭에까지 호소문을 돌리면서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리하여 수많은 유저들이 바츠연합에 참여하게 되고 이들중 초보유저나 신규유저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이들의 행색이 굉장히 초라하고 마치 내복을 입은 모습과 같다고 하여 바츠연합은 다른 이름으로 '내복단'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철저히 악압과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탈환하기 위해 뭉쳤고 이들은 DK혈맹 군주를 죽이고 리니지의 상징인 아덴성을 점령하며 자유를 탈환하게 된다.

이 날은 리니지 최고의 역사적인 날로 기록되며 '바츠해방의 날'이라 불리게 되고 네이버 지식백과와 유명 일간지 메인을 장식하기도 하였고 조선말기 동학농민운동과 비교되기도 한다.

휴면명496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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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4965570 2019-10-18 00:48
왜이리 삭막한노? ㅋㅋ 저당시엔 나름 낭만이었는데
2019-10-1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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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곰 2019-10-18 02:47
추억팔이 ㅇㅇ
2019-10-18 02:47
여한준 2019-10-18 07:27
그래봣자검사한데짐
2019-10-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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