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파이널판타지14 같은 타 PC MMORPG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큰 대규모 업데이트는 마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것과 같습니다.
기존의 검은사막모바일과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 팀을 꾸려야 할정도로 말이죠.
다만 클로즈베타 테스트처럼 게임내의 세부적인 결함들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모바일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검은사막이 기존에 나와있는 모바일게임들처럼 기존의 틀에 박혀서 개발되는 것을 원치 않지만 모바일게임이란 현실과 어쩔 수 없이 타협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유저들에게는 이렇게 짧은 점검시간도 엄청 길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한해가 지나면서까지 이 업데이트 하나에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개발과 테스트를 한 개발진들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는게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