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술적으로 매우 잘 만들었고

지금이야 망망대해에 놓여진 기분이라 정신없고 불안하겠지만

시스템 이해되면 좀 많이 짜증나는 월드경영 레벨2 정도 될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칭찬하고 싶은건

이번 패치야말로 얘들이 매출 신경 안쓰고 내보냈다는 점.

오히려 매출이 떨어져도 난 내갈길 가겠다 하면서 내놓은 점에서

얘들이 배때지가 불렀구나오래갈 게임 만들겠다는게 구라는 아니었구나 싶어 조금 놀랬다.

모바일 기술력은 ㅈ도 없는데 매출에 미쳐서 pc겜을 모바일이라 우기는 경지에 이른,

진성 사이코패스 회사의 야심작 발매가 1주일도 안남았는데

그 괴물과 정면승부하겠다고 여기까지 모바일 기기를 쥐어짜서 결과물을 내놓은 펄없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엔씨는 속임수를 택했고, 펄없은 정면돌파를 성공했다.

린2m은 매출을 얻을 것이고

검사모는 명예를 얻을 것이다.

간만에 와우 고고학 처음 나왔을 때 오닉시아 타고 유물캐던 느낌 나서

나는 매우 좋다.

이 기분이 얼마나 갈진 모르겠다만, 정제수나 많이 풀어라.

p.s.

페르시아 왕자 조작감은 최악.

점프를 마리오식으로 바꾸면 좋지 않을까.

매일 반복해야 되는 미니게임의 조작감이 이따구면 나중에는 아무도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