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힘드네요 이런글 여기다 왜써 하시겠지만 전 여기말곤 아는데가 없어요 와이프도 도움 안되고 딸내미가 올해 25인데 동거하고 싶데요 결혼 전제로 하는거지만 솔직히 아빠입장에서 아닌거 같은데 제가 너무 구시대인가요? 지 엄마하곤 아예 말을 안하니 중간에서 미치겠네요 툭하니 던져놓고 출근한 딸내미땜시 모든 일 관두고 아침부터 술병을 들었어요ㅠ
전 와이프랑 1년 동거후 결혼해 아들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남자쪽을 한번 만나 보셔도 좋지 않나 싶어요 결과가 좋든 나쁘든 따님도 어엿한 성인이고 자기 인생의 결정권을 가진 한사람이기에 존중은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전 아들 둘이라 약간의 공감만 가지만 딸 둘 가진 친구놈 말을 빌리자면 "이런 개XXX가 어디 우리 착한 딸 꼬셔서 이런 XX를 포떠서 바다에 널었다가 XX에 XX해벌랑게" 였습니다... 딸 가지신 아버지 마음 이해가 가더군요 세상 남자들 죄다 나쁜놈으로 보이는거 ㅜㅜ 그래도 따님 믿고 남자쪽 같이 밥 한끼 해 보세요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