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2020-02-17 08:10 휴면명7422801
하 힘드네요 이런글 여기다 왜써 하시겠지만 전 여기말곤 아는데가 없어요 와이프도 도움 안되고
딸내미가 올해 25인데 동거하고 싶데요
결혼 전제로 하는거지만 솔직히 아빠입장에서 아닌거 같은데 제가 너무 구시대인가요?
지 엄마하곤 아예 말을 안하니 중간에서 미치겠네요 툭하니 던져놓고 출근한 딸내미땜시 모든 일 관두고 아침부터 술병을 들었어요ㅠ

휴면명742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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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7461812 2020-02-17 08:21
😢😢😢😭😭😭
2020-02-17 08:21
휴면명7422801 2020-02-17 08:33
ㅠㅠ
2020-02-17 08:33
즈기요 2020-02-17 09:31
전 와이프랑 1년 동거후 결혼해 아들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남자쪽을 한번 만나 보셔도 좋지 않나 싶어요
결과가 좋든 나쁘든 따님도 어엿한 성인이고 자기 인생의 결정권을 가진 한사람이기에 존중은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전 아들 둘이라 약간의 공감만 가지만 딸 둘 가진 친구놈 말을 빌리자면 "이런 개XXX가 어디 우리 착한 딸 꼬셔서 이런 XX를 포떠서 바다에 널었다가 XX에 XX해벌랑게" 였습니다... 딸 가지신 아버지 마음
이해가 가더군요 세상 남자들 죄다 나쁜놈으로 보이는거 ㅜㅜ 그래도 따님 믿고 남자쪽 같이 밥 한끼 해 보세요 (수정됨)
2020-02-17 09:31
휴면명7422801 2020-02-17 09:42
말씀 감사합니다
아들 같으면 별 신경 안쓰겠는데 딸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아침에 느닷없이 한방 맞아서 멍했는데 한번 만나바야겠더군요
정말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수정됨)
2020-02-17 09:42
즈기요 2020-02-17 09:45
@황금짱똘 심호흡 열번 하시고 만나셔요 ㅋㅋㅋ
2020-02-17 09:45
휴면명7422801 2020-02-17 10:08
@크림슨엣지 맘에 안들면 오늘 9시 뉴스 나옵니다ㅋㅋ
감사드려요
2020-02-17 10:08
휴면명5059511 2020-02-17 09:33
25살이면 성인이고 직장도 다니는거 같은데 자기가 결정한거면 책임지고 알아서 살겠져
2020-02-17 09:33
휴면명7422801 2020-02-17 09:45
저도 그정도 믿음은 있었는데 막상 제 딸이 그렇게 말할줄 몰랐어요 그것도 아침 밥상에서 그나마 이제 좀 안정되서 이해하려고 해요
2020-02-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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