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떤 게임을 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그 게임을 잘 만들게 하는건 개발진 역량이요,
잘 만든 게임을 빛나게 하는건 운영진의 역량이요,
잘 운영되는 게임을 좋은 방향으로 굴러가게 만드는건
그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역량이라 봅니다.



이 유저의 역량이란것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대중에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몇몇 셀러브러티(.....)들의 역량 역시 게임을 좋은 방향으로 굴러가는데 큰 일조를 하게 되는데,
이 셀러브러티(....??)들 중엔 일반 유저에게 영향력이 큰 랭커들, 큰손들도 있겠지만, 게임을 접해보지 않는, 혹은 하다 접었던 유저들에게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비제이들도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검은사막을 접었다가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은 유저로써 작금의 잘만든 게임을 ㅈ같이 운영하는 운영진의 역량이 아쉽긴 하지만..
굳이 그중에서도 빛을 찾자면 제가 복귀를 결정하게 만든것처럼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이 검은사막 비제이들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검사 비제이는 참 많습니다.
순간 이름이 기억나는 비제이들을 뽑자면 순냥, 별고, 스텝 등등..

이들은 내노라 하는 타 게임의 비제이들에도 꿀리지 않는 다양하지만 자신들만의 스페셜리티를 가지고, 우리가 재밌게 하는 이 게임을 좋은 방향으로 굴러갈수 있게 자신의 비제이 역량을 다하고 있는 좋은 비제이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으뜸은 액티브가 아닌가 하는 의문에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리라 봅니다.

검사비제이중 유일한 아프리카 베스트 비제이로써 캠도 못까는 다른 비제이들과는 다르게 그 수려한 외모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당당히 얼굴 공개까지 하며,
오픈 초기부터 다년간 상위티어 유저이자 메이저 비제이로써 다방면에서 검은사막이란 게임이 잘 굴러갈 수 있도록 역량을 행사하고 있는 엑티브는 범인들이 갖고 있지 못한 수려한 외모와 그 특유의 신랄한 말빨과 높은 검은사막이란 게임에대한 이해도를 보여주며 알약이후 희대의 망패치라는 태고토템패치로 혼돈의 상황인 이 검사 커뮤니티에 자신의 목소리를 운영진을 향해 또렷히 내고 있는 비제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운영진들도 이러한 비제이들이 자신이 만들고 운영하는 게임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는것을 잘 알기에 그중 아프리카 베스트 비제이라는 반열에까지 오른 bj액티브를 쉬이 대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전에 운영진 템 사건때 이 점을 간과하고 다른 누구도 아닌 베비 액티브에게 실수하는 바람에 네이버 뉴스에 나올정도로 큰 고초를 겪었다보니 유독 더 조심하는것 같더군요


액티브는 그 특유의 겸손함 탓에 자신이 메이저이자 그남자(The man)라는것을 외부적으론 부인하지만,
방송을 켯다하면 수백의 시청자가 들어오고, 아프리카 풍이나 유튜브 도네이션 역시 매달 수위권에 자리하는 그 큰 영향력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는것 그 자체는 자신이 모르진 않을 겁니다.

다소 최근 성 취향에 관한 논란이 살짝 있긴하여 엑티브 자신이 쌓아올린 검은사막 내에서의 크나큰 업적( 검사내 최대 시청자를 소유한 비제이, 베스트 비제이, 가장 많은 여자 팬을 거느린 남자,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검사 비제이, 오픈부터 현재까지 대공급 이상의 최상위 고투유저) 을 살짝 깎아내렷다는 세간의 평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검은사막이란 게임을 즐겨 하는 유저 중 한명으로써 운영진의 개념이 안드로메다에서 돌아오길 바라는것은 틀렸지만,
이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비제이가 더욱 발전하고 검사에 자신 영향력을 동반한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커나간다면, 이 게임이 더욱더 오래 그리고 좋게 유지되는데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그 수려한 외모로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술먹방도 진행하며 검은사막 운영진의 실정에대해 촌철살인의 비판과 해법을 동시에 제기하며 방송을 더욱 알차게 꾸려가고 있는것으로 아는데, 더욱더 힘내서 검사를 우리가 알던 검사로 되돌리는데 일조 해주길 바랍니다.

검사 운영진 역시 정신차리고 액티브같은 비제이에게 하이델 같은곳에 동상하나 세워주는것이 액티브라는 남자가 상위티어 유저로써, 검은사막 최대의 비제이로써, 그간 검은사막에 기여한 점을 조금이나마 갚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