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전투력 올리는 것도 아니고
너무 투력빨로 아이템 세팅하게 만드니 게임이 질리네요
사람이 어느 정도 투력이 올라가면
다른 사람과 경쟁하고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그 때 생각해 볼 수 있는게 아이템 및 스킬 세팅입니다
어떤 사람은 피통이나 방어력을 늘려서 금강불괴가 되거나
어떤 사람은 공격력을 늘려서 원펀맨이 되거나
어떤 사람은 공속을 늘려서 쾌속 검사가 되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각자 아이템 세팅에 맞게 스킬도 최적화해서
한 번 결투장에서 한 번 붙어보게 하면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검사모는 아이템 세팅 방법이
오로지 투력으로 찍어누르는 방법 뿐이니
랭킹전이던지 라모네스 둘 다 재미가 반감되지요
그래서 아이템 마력각인은 투력 올리는 방법말고
각 스킬에 특수능력이 추가되는 방향으로 가는게 어떤가요?
개발자분들이 밸런스 맞추는 것도 맞지만
유저들이 마력각인을 통해 스킬들에 부과되는 특수능력으로
밸런스를 맞춰가는 과정도 꽤 재미있지 않을까요?
자기가 애정을 가지는 캐릭터인데 성능이 너무 안좋더라도
각자의 아이템 세팅과
스킬에 부여되는 특수능력으로 극복가능하다면
닥치고 자동사냥만 돌리는
단조로운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겠지요
지금 검사모가 대공급 랭커들이 떠나가는 큰 위기에 있는데
여기서 대격변급 리뉴얼이 있지 않고는
그 분들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는데 게임이 재미있어야
더 오래 더 자주 플레이 하고 싶습니다
이번 태고 토템 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해서
더 오래가는 검사모를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