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의 3분의 1 정도를 허블망원경이 411장을 이어붙여 만든 사진인데...
원본은 몇 기가 바이트 크기라고 함.
원본 보고 싶은 사람은
https://apod.nasa.gov/apod/image/1501/m31PHAT_hubble_10000.jpg
여기로 접속하면 됨.
이 사진에서만 항성이 약 4천억개 정도가 보이고,
그리고 그 항성과 항성 거리는 항성 1개를 모래알이라고 치면 약 1mm 짜리의 모래알과 다른 모래알 간 거리가 최소 3km
즉, 못해도 항성끼리 수천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쉽게 말해서, 위 사진에 안드로메다 은하에 속한 별들을 개수로 따지면 진짜 나노 단위로 쪼개서 봐야 한다는 거;;;;;..
진짜 무서운건........ 이 안드로메다 은하가 우리 은하와 250만 광년이나 떨어진 은하인데
밝기등급 3.44 로 가을 하늘에선 맨 눈으로도 관찰할 수 있다는 거......
즉, 255만년 전의 안드로메다 은하를 우리는 가을 하늘 날씨가 맑은 날에는 맨 눈으로도 관측 가능함
(인간이 맨 눈으로 관측 가능한 유일한 은하이기도 함..... 안드로메다 은하가 우리 은하의 2.5배 크기....;;)
우주는 현재 과학자들의 계산으로도 약 1천7백억개 의 은하로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추정됨.
즉, 우리가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은하가 안드로메다 은하라는 것은 둘째 치고
실제로는 밤 하늘은 온 천지 은하 투성이라고 보면 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