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는 지 생각은 안하고,
'우리 회사는 그래픽이 죽이지?!'
'우리는 월드 경영 컨텐츠도 만들 수 있어!ㅎㅎ'
'대사막 컨텐츠도 만들 수 있어!! 재밌는 거니까 너희 이거 무조건 해야 돼'
'대양도 만들 수 있어!! 이거 재밌는 거니까 너희 이거 무조건 해야 돼'
게임 재미를 모르는 기술자들이 그냥 기술 자랑하려는 느낌.
유저들이 '재미 없다'고, '억지로 하게 만드는 숙제' 좀 줄여달라고 하는데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대표적으로 재미없다고 한 걸 또 다시 가져온 대양 무역)
또, 유저들이 기존 있는 컨텐츠들부터 손 봐달라고,
캐릭터 밸런스 잡아달라고 계속하는 데도 그냥
"새 캐릭터" "새 컨텐츠(숙제 추가)" 불도저처럼 그냥 밀고 나감
그리고 누가 적은 글보니까 게임이 다마고치같다는 거 완전 공감됨.
매일 해야하는 숙제 끝내고, 그냥 자사로 방치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