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부터 순차적 적용…"12월 이전에 모든 게임에 반영 완료할 것"
확률 공개 범위 확장해 유·무료 결합 콘텐츠 확률 모두 공개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2021.01.05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엔씨소프트가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등 유료 확률형 콘텐츠의 모든 확률을 연내 공개한다. 회사는 확률 공개 범위를 확장해 유료 아이템뿐 아니라 유료와 무료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의 확률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발표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3분기부터 모든 게임에 순차적으로 선(先)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이 시행되는 올해 12월 이전에 모든 반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날 확률 공개 범위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은 Δ적용대상의 범위 확대 및 강화 Δ확률정보 표시방법 다각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자율규제 강령 개정안은 오는 12월1일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