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김예슬 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펄어비스의 공매도는 21만7145주가 진행됐다. 거래대금은 152억6469만원 규모다.
이날 펄어비스의 주가는 종가 기준 전날 보다 –6.84% 내린 7만900원이다.
지난 2일 펄어비스 공매도는 1만7708주가 진행됐다. 거래대금은 13억5368만4700원 규모다.
이날 펄어비스는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되었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기준은 △주가가 5~10% 하락하고 직전분기 코스피(코스닥150) 구성종목 공매도 비중의 3배 이상(상한 20%)이며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 이상 증가할 경우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코스닥의 경우 5배) 이상 증가할 경우 △공매도 거래대금이 5배 이상 증가하고 공매도 비중 직전 40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이다.
과열종목에 지정될 경우 다음 거래일에 공매도가 제한된다.
한편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4% 올라 323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23.04)보다 14.10포인트(0.44%) 오른 3237.1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05% 내린 3221.57에 출발해 장 마감 전 상승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66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94억원, 350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의료정밀(3.61%), 전기전자(2.05%), 운수장비(0.93%), 제조업(0.83%) 등은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3.90%), 기계(-1.70%), 운수창고(-1.01%), 섬유의복(-0.98%), 비금속광물(-0.98%)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37.80)보다 1.69포인트(0.16%) 내린 1036.1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1% 오른 1038.91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장중 하락전환해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326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3억원, 414억원을 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