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 게임을 대표하는 펄어비스에서 한가위 이벤트랍시고
약과 이미지를 올렸는데 우리가 사뭇 알고 있던 약과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다.
위는 약과라고 올렸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월병이 생각나게 하는 논란의 이미지
우리가 어렸을때 부터 명절이나 각종 제사때 흔히 보고 먹던 약과는
이런 모습이다.
명절이나 제사지내고 남은 약과는 항상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당이 떨어지거나 입이 심심할때
부담없이 꺼내 먹었던 달달한 우리나라 전통 과자이다.
중국 전통의 월병은
이런 이미지이고, 이번 이벤트로 내세운 약과 이미지와 매우 흡사하다.
솔직히 한국사람이라면 월병과 약과를 구분 못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자국의 전통과 문화가 더욱 중요시되고 자부심으로 이어지는 시국에
이런 무리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혹~ 중국진출을 앞두고, 점수를 따려했던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하지만 너무 어리석은 짓을 한듯
빠른 해명과 이미지 정정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