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 운영자 및 검은사막 운영 개발 종사자 분들 봐주세요 2021-10-09 17:06 휴면명7405725

저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도저히 이상태로는 게임의 존망이 걱정되어 짧은 글 하나 남깁니다.

 

현재 가장 큰 이슈고,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대양이라는 것을 운영진과 유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 겁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단연 이슈가 되었던건 '산호초' 였죠

아시다시피 산호초는 특정 유튜버의 말마따나 대양 몹 13마리를 잡으면 특정 지역에 등장한다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등장하는 산호초는 공유된 맵안에 등장하는 장치로써 다른 사람이 연 산호초라도 주변에 있다면 먹을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시스템 상의 문제로(전 이 부분을 단연코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악용사례가 등장하게 됩니다.

 

1. 다른 사람이 자동사냥으로 돌리고 있는 대양 사냥터 주변에서 맴돌다 산호초가 열리면 포탄 한 발 소비하지 않은 유저가 산호초를 낼름 스틸한 사례

2. 2~3개(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의 대양용 부계정을 추가로 생성하여 본계정의 피로도 소비시 부계정이 대신 사냥하고 산호초는 본계정으로 발굴한 사례

 

위와 같은 2가지 사례입니다.

 

아마 일부 유저들은 저게 머가 문제냐 시스템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항 아니냐며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개돼지(개, 돼지들아 미안)마냥 수긍하는 분들도 계실껍니다.

이미 필드에서 여러 PVP 컨텐츠를 계속 생성하여 유저들의 피로도와 적대감을 불러일으켜 과금을 유도하는 펄어비스의 과금유도 방식은 이미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며, 굳이 그러한 과금 유도 방식을 대양까지 끌어들여 유저의 피로도를 대양 피로도 마냥 매주 갱신해야하는게 맞는 운영 방식인지 의문이 드는 시점입니다.

대양은 메인 컨텐츠가 아닌 부수적인 컨텐츠로써 소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드린 2 가지 사례 관련하여 저게 왜 문제가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사례 관련하여서는 굳이 쟁을 유도하지 않아도 되는 부수적인 컨텐츠에서까지 유저의 피로도를 유발하는 좋지 않은 시스템이기때문에 문제입니다.

다음으로 두번째 사례의 문제는 이미 펄어비스에서 '산호초'를 두배로 등장하는 자리에 대해 오류라고 명백하게 시인한 사항이 있으며, 사실상 모든 유저들이 지금까지의 운영 방식으로 미뤄보아 저 사항이 오류라고 판명 날지는 아무도 몰랐을겁니다. 운영진들은 어떤 생각으로 오류라고 공지했는지 모르겠지만 유저입장에서는 특정 유저들만 불합리한 이득을 봤기 때문에 이득을 못 본 유저들이 불매운동 등 펄업을 상대로 안 좋은 움직임을 보일까봐 그러기 전에 오류로 빠르게 규정지어 어물쩡 사태를 넘기려는 거로 보였습니다. 

해당 사항을 오류로 규정지었듯이 2번째 사항 역시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운영진 여러분?

특정 유저들이 불합리한 이득을 취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쉬쉬할껀가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해결 방안을 몇가지 제시해보겠습니다.

 

1. 산호초 삭제 : 산호초가 등장하지 않는 대신 몹을 잡았을 때 해적섬 입장권과 갈고리가 확률적으로 함께 등장한다.

2, 대양의 진주상자(?)나 대사막 흔적 상자(?) 처럼 몹을 13마리 잡은 해당 유저에게만 등장하게 변경한다. 물론 발굴도 해당 유저만 할 수 있게 변경(이미 시스템 상으로 존재하는것이며 예로 두개나 들었습니다. 시스템 상 구현 불가능하다는 말은 변명입니다.)

 

이상 검은사막이 오래도록 건강한 게임이 되길 바라는 충성 유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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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Gang 2021-10-09 17:14
펄업이 일부러 드랍되게 만든 거에요.
산호초 가지고 서로 싸우라고..
쟁유발시키려는 거죠
2021-10-09 17:14
휴면명7405725 2021-10-09 17:24
네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게 검은사막 모바일의 기본 운영 방식이니
하지만 굳이 메인 컨텐츠도 아닌 부수적인 컨텐츠에서까지
유저들 피로도를 유발시켜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서
제안해본겁니다
2021-10-09 17:24
이시국대한 2021-10-09 17:22
꼬우면?🤦‍♀️
2021-10-09 17:22
온도 2021-10-09 19:30
유저들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현 시점에서 어뷰징으로 규정을 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만 다수 부계정을 통해서 산호초 파밍을 허용하는건 장기적으로 게임에 해가 되면 됐지 좋은 방향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아예 산호초를 두개 띄워서 다수 부계정을 가지고 파밍하는 유저들이 더 많이 산호초를 취득하라고 패치한것도 너무 생각없는 패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 추론입니다만 펄어비스에서 산호초 2개 나오는 버그를 대양 맵 전부를 검수하기 어려워서 나중에 또 문제가 될까봐 그냥 아예 황금 나인샤크 자리 늘이고, 산호초 두개 생성되도록 패치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수의 부계정을 가지고 인게임에 영향을 주는게 정상적인건가?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부계정 갯수에 따라서 2배수 3배수 4배수로 계속 차이가 벌어집니다. 이걸 펄어비스에서 막는게 맞지 정상적 플래이라고 인정한 자체가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쉬운 방안은 내구도 소모하면 산호초 취득이 안되도록 패치하면 가장 간단한 방법일겁니다. 그동안 잘못된 운영으로 형편성에 불균형이 난부분에 대한 보상은 펄어비스에서 감수하고 해결해내야죠.

이미 저질러놓은 문제를 다시 뒤집는거 자체가 문제가 더 커지는거고, 그 대상이 초상위 과금유저이기 때문에 더 어렵겠지요.

이걸 계속 방치 한다면? 이시국대한님' 말 처럼 저는 꼬아서 접을거고 다시는 펄어비스 게임은 쳐다도 안볼겁니다. 물론 저 하나 접는다고 망할일은 없겠지만요. (수정됨)
2021-10-09 19:30
휴면명8206210 2021-10-09 23:06
산호초는 그냥 갈등유발 요소로 놔둔거 같은데 얘네들 대양 포기 안한거 같습니다.

부계정을 안막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데 지들이 억지로 키우라고 한 부케를 이용한 대사막 제단런은 칼같이 막았으면서

부계정을 이용한 산호초 획득은 냅둔다? 얘네들은 진짜 기준도 없고 줏대도 없는거 같음

대양 강제성 제거 패치 한다면서 칸으로 몇달을 시간끌었으면서 나온것도 오히려 유저들 스트레스 더 쌓이게 하고 대양은 방치 수준으로 냅두다가 버그 터지니 오히려

산호초 2개 드랍으로 또 이상한 패치하고
2021-10-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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