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전 태전의 여론이 안좋았던것도 아니고
전략적 요소와 동선의 다양성, 여러가지로 나름 잘 짜여져있는 기존 태전을 싹 갈아엎고
일직선으로 맵을 쭉 그은뒤 전략적 동선 선택도 못하게 하고 그냥 중앙에서 단순히 힘싸움하라고 하는 태전을
떡하니 내놓는 의도가 뭐였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건 마치 식당에서 수프를 개선하겠다고 수프 대신 누룽지를 내놓는거랑 똑같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롤백이 아닌 현 태전의 수정을 거듭해서 개선하겠다는 태도신거 같은데
누룽지는 어떻게 조미료를 첨가해도 누룽지입니다.
수프에 각종재료를 넣어서 더 풍미를 일으킬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누룽지로 바꾼뒤 고오급 누룽지를 만들어보겠단 걸로 밖에 보이지않네요.
적어도 패치의 개발의도정도는 정리해서 유저들에게 알려주는 쪽이 좋지 않았을까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