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 딜이 쎄다고 느끼는 사람들 많지?
근데 그런 사람들 중 대부분은 쿠노를 해보지 않은것 같아??
심찌를 계속 언급하더라고 ㅋㅋㅋㅋ
심찌가 1:1이나 소수전 상태일땐 효율이 좋은 스킬은 맞거든?
그런데 그래봐야
PVP 타격피해 기준
743.6% X 2 = 1487.2% 스킬임.
물론 심화까지 키면 저 데미지의 2배
1487.2% X 2 = 2974.4% 데미지임.
4초짜리 스킬치고 계수가 좋은건 사실이나.
대부분 캐릭터들의 주력 딜링 스킬이 2000%~2500%인걸 감안해보면
심찌 하나만으론 사기적인 최소딜을 입힐수 없음.
동일에 나온 이클립스를 예로 들어볼께.
이클립스 주력 딜링기인 왕실검술 : 결
531.3% X 4 = 2125.2%
게다가 이 스킬은 타격 성공시 쿨타임 3초인 스킬이지?
심찌 : 2974.4% / 4(초) = 743.6%/S
결 : 2125.2% / 3(초) = 708.4%/S
형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계수차이는 절대 안나.
그 담에 출혈을 제외한 패시브를 적용해볼까?
결은 연속 3번까지 활용 가능하지만 일단은 맥뎀만 보자고.
심찌 : 2974.4% X 1.2 (패시브 20% 증뎀) = 3569.28%
결 : 2125.2% X 1.5 (패시브 50% 증뎀) = 3187.8%
고작 381.48% 차이야.
이 수치만으로 비교하면
결쓰고 평타 두세방 정도 섞은 정도인데 최소딜 메커니즘에서 쿠노만 극단적으로 쎄단걸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
결론은 뭐냐?
너프해야 할 건 심찌가 절대 아니란거야.
바로 '패시브'이지.
쿠노 패시브는 크게 두가지가 핵심이지.
어떠한 상황에서도 활용 가능한 20% 증뎀과
어떠한 상대로도 활용 가능한 과다출혈 3단계 (3초간 1초마다, 300+전체 체력의 3% 피해)
과다출혈 3단계를 놓고 볼까?
심찌의 데미지를 무시하고, 적 체력이 3만이라는 가정하에 계산해보자.
3초간 1초마다, 300+0.03X30000
= 3(S) X (300+900) = 3600
체력 3만인 캐릭 상대로 확정적으로 12%의 체력을 소모시키는거야.
아래에 나온 쿠노 풀콤의 영상을 볼까?
일단 힘찌로 콤을 시작했기에
첫 힘줄은 패시브 활용을 못했다고 보고.
힘줄 - 분파 - 심찌 - 분파 - 검달 - 검달 - 잡기 - 심찌 - 분파
일단 여기서 검달과 검달 사이에 적이 일어난건 무시할께.
첫 힘줄에선 패시브가 터지질 않고 (인이 없음)
풀 콤보 중에 심찌가 2번 들어가.
그럼 3만 체력인 상대로 확정적으로 24% 체력을 소모시킨거야.
최종적으로 적의 체력은 55%정도 소모되었고.
단순 계산상으로 55% - 24%, 스킬만으론 31%의 체력을 소모시킨거지.
잡기를 제외한 8개의 스킬로 단순계산 했을때.
31% / 8 = 약 3.88%
검달 두번쓴건 오류니깐 한번 뺏다고 가정하면
대략 51% 체력을 소모시킨거지.
패시브를 빼면 대략 27.12%야.
이게 쎄???
잡기까지 활용한 진짜 끝까지 활용한 풀 콤보가 고작 27.12%야.
그에 반해 패시브로 손쉽게 먹인 데미지는 24%
게다가 투력 528층이면 체력이 3만도 넘겠지?
그럼 패시브로 먹인 데미지가 스킬 최소딜보다 더 높았을수도 있단 말이야.
이래도 '심찌가 너무 쎄다.', '쿠노 최소딜이 너무 쎈것같다.'
이런 무식한 말만 할래???
쎈 이유가 명확한데 그걸 모르면서 너프만 외치는 애들 상대론
너프무새라 해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