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그걸 부정하진 말자.
이 겜이 탱딜힐 나뉜 역할형 RPG도 아니고..
그냥 원딜, 근딜로 단순하게 나눠진 개인형 RPG인데 같은 근접이라도 딜량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는건 이치에 맞지 않아.
PVP에서 역할론적으로 보자면 그럴수 있어.
근데 성장하는 과정에서 PVE 밸런스가 맞질 않아서 손해보는건 최소한 개인형 RPG에선 없어야 하는거야.
그래서 PVE 밸패 자체는 긍정적으로 생각해.
문제는 PVE 밸패 자체라기보단 밸패의 방식이야.
솔직히 말하면 월보딜량을 놓고 밸패를 한다는 느낌이 강한데.
밸패 기준점이 어딘지가 의문임.
PVE밸패 첫 단추이던 낭랑, 윈웤, 섀도우, 앜션은 이미 2주차 PVE밸패된 캐릭보다 순위가 떨어져.
1주차 캐릭터의 PVE데미지와 2주차 캐릭터의 PVE데미지가 엇비슷 하다면 이해하겠는데,
1주차 캐릭간의 PVE데미지 차이 폭보다, 2주차 캐릭터와의 PVE 데미지 차이폭이 더 큰게 현실이야.
자!!
여기서 한번 생각해봐야할게.....
PVP컨텐츠의 밸런싱을 위해서라면 캐릭터 특성이라는 방패덕분에 어느정도 데미지 값이 달라져도 큰 문제는 없어.
근데 PVE컨텐츠는 그렇지 않다는거야.
최소한 캐릭터 데미지 때문에 동등한 성장기회를 놓치진 않게하기 위한 밸런싱인데,
이것도 다주차에 걸쳐 밸런싱 하다보니 주차별 밸런스가 안맞는다는 문제가 있어.
결국 캐릭간 PVE 데미지가 극도로 나뉘던것에서
주차별 PVE데미지가 극도로 나뉜다는 그룹이 생겨버렸을 뿐, 기존과 큰 차이는 없다는 거지.
그리고 나아가서.... 이렇게 극단적으로 버프 시킬거면, 쿠노는 왜 PVE 데미지에서 칼질 당한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ㅋㅋㅋ
자. 앜메를 예로 들께.
기존 앜메가 섭투 90위권이 월보순위 300위 정도 나왔었어.
근데 거기에 스킬 데미지 대략 10%, 우두머리 통합 10%를 올렸지.
무려 20%야. 형들 실수로 월보펫 안끼고 월보잡아보면 순위 얼마나 떨어지는지 기억날꺼야.
이 수치를 한번에 올려버렸다고.
분명 그 당시 쿠노는 보스딜이 사악한건 사실인데, PVE컨텐츠 밸런싱을 얼마후에 할 예정이면서
기존 캐릭터와 엇비슷하거나 낮게 너프를 해놓고, PVE 밸런싱을 한다??
이건 그냥 주먹구구식 밸런싱을 한다는 반증이야.
다시한번 말하지만 현 밸런싱은 PVP 밸런싱이라기보단,
엇비슷한 성장력을 위한 PVE 밸런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