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합병 할 수록 유저 이탈 더욱 가속될 것이 뻔한 걸 알기때문에 무기한 버티는 중.
이미 고투들도 썩고 고여서 남을 사람만 남은 상태인데
서버 합병이 이루어져도 극 초반에는 육식 유저들도 즐길 거리가 조금 있으나, 금방 구도 밸런스가 안맞는거 알고 계정정리하는 유저 생기고
자유롭게 초식스럽게 게임하던 유저들도 휩쓸려서 겜 접게됨.
그리고 검사모 유저는 구도 잡고 게임 할 생각 1도 안함.
오픈때부터 느낀거지만 어떻게해서든 동맹 만들어 다구리까던 고투들 쓸어 모으던 최강으로 만든 다음 적대들 다 깨갱하면
아 할거 없다~ 재미없다~ 검사모 풀만 뜯고 노잼이네~ 찡찡이 시전 할 생각만 함.
게임 오픈 초반에는 저렇게해도 적대가 겐세이하거나 덤빌 욕심들도 있고 지들도 약해도 동맹 구축도 해볼만했는데
현재는 극복할 수가 없는 수준까지 투력 격차가 벌어질대로 벌어진 상황까지 와버렸는데도 아직도 저렇게 게임하면 각자 갈길 가는 수밖에.
여튼 위는 각설하고
위 아래 유저 안가리고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육식 유저들은 칼질 할 유일한 콘텐츠 태전만 기다리며 손가락 빨면서 자기 캐릭 육성하는 현재랑 똑같은 상황으로 게임해야 하게 될게 확실한지라 펄어비스도 서버합병으로 얻는 이점이 없다보니 엄두를 못냄.
그리고 아래에 있던 글 중에 서버당 유저 몇이나 있나 생각해봤는데
태양의신전 이벤트 참여한거 고려하면 한 3-4천명정도 돌아가고 있는거 같고 그 중 자사만 돌리거나 흑정령 하면서 라이트하게 스팩업만 하는게 반정도 될듯.
그럼 대충 만명 초반대가 플레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서버합병 할 수록 반토막 나는거 각오해야 함.
이제 끽해야 서버 합병도 극단적으로 1번, 두서버씩 나눈다해도 2번밖에 안남기도 했고~
차라리 서버 이전권을 팔면 어떨가? 라는 생각은 살짝 들지만 이건 펄어비스가 더욱 안내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