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업은 재밌는 게임이 아니라 기술력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은것 같음
컨텐츠를 만들때 재밌으라고 만드는게 아니라 우린 이런것도 만들줄 안다고 과시하려고 만드는것 같음
ex) 태전
뭐가 재밌을까 -> 전투 -> 대규모 전투 이런 메카니즘이 아니라
어떤 기술력을 과시해볼까 -> 대용량 트래픽 처리능력 -> 수십명이 동시에 진행할만한 컨텐츠 이런 메카니즘 같음
그동안 쌓인 컨텐츠 간소화하라고 건의한 적도 많은데
그동안의 컨텐츠들을 개발자로서 쌓아온 업적이라고 여긴다면 간소화 절대 못함
정말 잘됐으면 하는 게임사와 게임이다
장인정신도 좋지만
유저들 니즈를 파악해서 유저들 만족시키는 게임사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