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똥만 찬 개발자들 반성하고 또 반성하세요.
그리고 저에게 작은 선물만 주시면 됩니다.

검은사막모바일은 이미 고인물겜인거 인정?
모바일만 그렇나요? 노우노우. 피씨는 더썩었는데요?
광고만 하면 신규유저가 들어오나요?
게임 혼자해요?
주변사람들이 하면 더 이상 좋을게 없겠죠?

그럼 다음 스텝 밟으셔야죠.

잘받아적으세요.
시즌제가 하나 있었죠?
휘장.
시즌제는 좋다 이겁니다. 다만 근본부터 글러먹었습니다.
시즌제를 하려면 진짜 시즌제를 해야죠.
이름만 시즌제를 갖다쓰면 시즌제입니까?
그래서 실패한거죠.

클래식서버 오픈. 그리고 찐 시즌제 도입.
시즌 초기화되면 서버 리부트.
물론? 칭호나 추억으로 남길만한 아이템따위 던져주셔야죠.
그렇다면 사람들이 돈을 쓸까요?
네. 씁니다. 쓰고말고요.
경쟁이라는 훌륭한 체계가 있잖아요?
리그오브레젼드라는 훌륭한 교과서가 있는데 왜 보고도 못본척 하세요?
초기화하더라도 사람들은 돈 쓸겁니다.
단, 경쟁을 부추기세요.
돈으로 투력에 개입하는 시스템은 전면 배제하시고 게임내의 재화시스템으로 바꾸세요.
님들이 해야할 일들입니다. ( 물론 저도 그 구상을 어러번 해보았습니다만 저는 직원이 아닙니다. )

그리고 더 팁을 드리자면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대부분은 의사결정을 통한 행동이 아니라 결정없는 습관으로 이루어 진다는 걸 명심 또 명심하세요.

습관을 만드는것도 어렵지만 한번 몸에 베긴 습관을 고치는건 더 힘들어요. 잘 알잖아요?
돈을 많이 쓰는 유저와 돈을 적게 쓰는 유저를 구분짓지 마세요.
돈을 적게 쓰는 유저는 돈을 많이 쓰는 유저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돈을 아예 안쓰는 유저는 돈을 많이 쓸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고로 돈을 쓰는 유저와 돈을 쓰지 않는 유저.
딱 두개로 나누세요.

과금을 하는 습관이 생기는게 쉬운것처럼 무과금의 습관을 유지히는것도 쉽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유저들은 무과금에 익숙해지셨을겁니다.
아주간혹 정말 혜자패키지 하나정도 사는 극소과금유저도 많을겁니다.
일일패키지같은 시스템을 극대화하면 좋을겁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요. 한정된 재화시스템이라 각 계정들이 동등하게 효과를 받는것은 첫째요. 두번째는 유저들이 지갑을 여는 습관을 만들게 하는거죠.
한번 닫힌 지갑을 여는것은 어렵지만 조금씩이라도 오랫동안 꾸준히 지갑을 여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지갑이 살짝 벌어져도 눈치채기 힘든 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