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붕이 생존기-11 2024-03-11 04:13 리온1세 (59.21.*.7)

전투력 440층이다!

어느덧 게임의 중간물이 되가는 중, 크게 별일은 없었다.

그러다가 길드인원이 한꺼번에 확 빠져 당황하고있을떄,파써블 길드에서 합병문의가왔다.

안그래도 인원 문제떄문에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있던 나였기에 길드원의 투표후 합병을하기로 진행했다.

그렇게 길드원 분들을 옮기구 길드를 정리할려는 찰나,이게 무슨일인가?

거점을 보유중이라 길드해체가 안되는것이다.

 

거점문제를 파써블 터럭대장님에게 버럭얘기했다.

그러더니 바로 입찰을 해주시고 이른바 '리온곤듀 구출작전'이 실행됬다.

그렇게 거점의 해방을 기원하며 기다리던 와중, 계획에 차질이생겼다.

아니다 다를까 또다른 길드가 거점전에 입찰한거 아닌가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해 입고있는 빤스라도 벗어서 거점전을 준비했다.

(자원 다털었다, 통나무 삽니다)

 

그렇게 시간이 다가오고 드디어 '리온곤듀 구출작전'이 실행됬다.

허나 입찰시도한 길드는 다름아닌 상위길드인 라면길드였으니,,,

 

일단 거점에서 해방됬으니 작전은 성공했다.

이게 말이 구출이지,사실 줘터지고 쫓겨났다.

좀 많이 얻어터졌다.

아무렴 어떤가! 거점해방의 목표는 이뤘다!

라 생각하며 좋아할 찰나 문득 머릿속에 한가지 의문이 떠올랐다.

'왜 내 자원을 다 털어서 강화했지?'

일단 지나간 일이니 그러려니한다.

 

그렇게 거점에서도 해방되고 드디어 GOYEN길드의 마지막이 찾아왔다.

말이야 이렇게 쉽게하지, 실은 무척 아쉬웠다. 

생존기를 읽어주셨던 독자분들이라면 알것이다,

GOYEN길드에 관해 애정과 추억이 많다.

허나 더 득이되는걸 택해야 성장하지않겠는가!

비록 길드는 이렇게 해체되지만 마음속 한켠엔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동안 초짜 대장이였던 리온1세를 따라주시고 같이 플레이해주셨던 모든 고옌 길드원분들

정말 수고많으셨구 고마웠습니다

 

진짜 마지막이찾아오고 길드해체버튼을 눌렀다.

한순간에 사라지더라.

길드해체전 혼자남은 고옌길드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많던 길드원은 인제 없구 혼자 남았다.

어찌보면 고옌용병단 스토리와 비슷하지않은가?

낭만 넘치는 길드였다.

이젠 보내줘야지.

마지막을 기억하려,칼페온 다리에서 추모식을 할려했으나 서로 서버가 달라 이것도 혼자 찍었다.

고옌길드 많이 관심주고 이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이제 뭐할꺼냐? 파써블 길드에서 또 새로운 서사시를 준비할꺼다.

인원도 더 많구 준비도 철저히되있다.

보다 더 강해져서 공성전까지 가길!!

 

그리고 한가지 자랑할께 있다

왕실 요리를 만들수있는 인증서를 드디어 얻었다.

토스트 장사꾼들에게 매우 감사를 표한다.

옆서버는 토스트팔아서 공허 맞췄다는데 우리서버도 토스트상인 잘되면 좋겠다.

 

쨋든 인제 한동안 공허 장신구와 저 왕실 요리 만드는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왕실 요리를 위해 거점도 8단계로 올려놓고 열심히 농사중이다

다들 열심히 일하는중이다.

다들 잘해주니 열심히 일한다.

닉네임은 무시하라.

영지에 관련하여 좀 다양한일이있었을뿐 매우 평화롭고 다들 행복해한다.

 

이상 성장해서 또 돌아오겠다 뿅!

리온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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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LUMAIM (211.116.*.216) 2024-03-11 04:47
👍👍
2024-03-11 04:47
딱밤 (121.254.*.199) 2024-03-11 11:39
👍👍👍👍👍👍
2024-03-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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