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돌신전이 잠간 한눈팔면 생겼다가 들어가보면 시간이 얼마 안남고, 계속 그러네요.
직접 찾아가서 신전에 봉헌할려니 뭔 신전을 여는 종이쪼가리가 있어야 한다는데,
그건 어디서 구하나요?
아니, 뭐가 이리 복잡한지, 뭘 한가지 할려면 책 펴고 공부해야 할 정도로 모든게 복잡하네요.
게임인데 그냥 게임처럼 단순하게 만들면 안되나요?
그냥 편하게 봉헌창을 눌러서 봉헌하면 되지, 5분가량을 코끼리 타고 가서 30분을 지켜보고 있어야 하니,
이런 시스템을 왜 만드는 것인지, 정말 답답합니다.
뭔 숙제를 하나 할려면 기본이 30분에서 한 두 시간은 그거만 쳐다 보고 있어야 하니, 일 하는 사람은 게임을 제대로 할 수가 없네요.
이 게임한지 2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도 이런 기본적인거 모르는 저도 참 무관심하지만,
게임속 한가지 한가지마다 무슨 수수께끼처럼 공부해야만 할 수 있게끔 만든 게임 운영 방식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