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이트메어에 대해서 불만을 늘어 놓는 글을 보면
*나이트메어 보상이 좋으니 사냥 좀 편하게 해달라
* 혼자 들어가서 길드한테 다구리 맞는다
뭐 대충 이렇게 내용들이다.
제일 먼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나이트메어는 일단 파밍 컨텐츠가 아니다. 내가 다른글의 댓글에도 적었고 또 다른 분이 나와 비슷한 용어를 사용했는데
'나이트메어는 싸워서 이긴자'가 '나이트메어 사냥터'라는 보상을 가져가는 개념이다.
말 그대로 일단 싸워야지 뭔가를 얻어 갈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왜 싸우지 않고 보상을 받기를 원하는지?
그리고 자기 자신은 쌘대 상대하는 곳에서 여러명이 다구리를 한다고 불평을 하는데. 그러면 본인도 같은편을 대려와라.
검은사막모바일은 길드리그, 길드회식비 지원, 길드의뢰, 길드토벌 등 길드 컨텐츠들이 무수히 많다. 그런데 왜 혼자서 모든걸 해결하려고하나?
맞으면 길드원들을 대려오든, 길드원이 안오면 길드를 만들어서 사람을 모으든, 아니면 강한 길드로 들어가면 된다.
자신이 쌔니까 강한 길드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나는 지금 길드원들과의 정때문에' '지금까지 함께 해왔기 때문에 쉽게 버릴 수 없다' 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나이트메어 보상과 친목 중 친목을 택한 것이다. 현재 상태가 그냥 그런것 뿐이다.
본인이 보상을 챙기고 싶다면, 본인이 바뀌어야지 게임의 법칙을 바꿔달라고하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나?
회사에서 나는 오늘 짬뽕이 먹고싶은데 구내식당밥이 짜장면이네? 그러면 구내식당에 짜장면을 짬뽕으로 바꿔달라하면 바꿔주냐?
짬뽕 먹고싶으면 나가서 사먹으면된다. 너가 다른곳을 찾아야한다는 소리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핵심은
지금 나온 나이트메어 컨텐츠로 인해서 PVP에 관심도 없던 유저 및 길드들이 나이트메어에 와서 좋은 보상 챙겨가려고 하나둘씩 PVP를 시작하고 있다.
거의 몇년만에 PVE에서 PVP로 분위기 전환이 되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초식 징징이들이 와서 이런 분위기를 망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보상을 받고 싶으면 싸워라. 못이길거 같으면 그룹을 만들어라 제발.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