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겜 하지 않으시는거 맞죠....???
엄청 간단히 분석해볼께요..?
[실수로 포럼 분석글용 계정으로 쓰질 않아서...
모야모님께는 죄송스럽지만 글 지우고 다시 올렸습니다.
패치노트 해석 바로잡아주신 모야모님 감사합니다.]
- 기술 5회 사용시 10초간 '결속 강화' 효과 적용 (쿨타임 60초)
-'결속 강화' 효과 적용 중 클래스별로 아래와 같은 효과가 적용됩니다.
낭랑 : 흑랑 탑승 중 사용할 수 있는 '사자후', '땅의 벼락', '밀려오는 파도' 기술을 흑랑이 스스로 사용합니다.
네... 분명 흑랑탑승 시 전투 UI의 강제 변화로 엄청난 불편함이 온다고는 말씀 드렸습니다만..
그런 점에 대한 변경 사항은 전혀 없구요..
낭랑의 결속 강화 사용 조건이 까다롭고 발동 되도 너무 쓸모없습니다.
낭랑은 스킬을 아무리 써대도 흑랑 탑승을 하지 않으면 일단 발동 자체가 안됩니다.
흑랑 탑승을 하는 순간 스킬은 4개로 감소됩니다.
쿨타임이 줄어 든다지만... 애초에 탑승 전 쿨타임이 이어지는 개념이라 탑승하자 마자는 평타만 쳐요.
네... 탑승 전에 결속강화 조건을 모아놓고 탑승 후 결속강화를 터트려 봤습니다.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만... 흑랑 탑승 후
자동사냥 OFF : 평타버튼 계속 누름 > 평타만 계속 침.
자동사냥 ON : 결속강화가 있든 없든 원래 스킬을 지혼자 씀.
대체 무슨 조건으로 저 세개의 스킬을 사용한다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두번째로... 흑랑 탑승의 쿨타임은 50초, 흑랑 탑승의 지속시간은 30초인데, 결속은 또 60초입니다.
흑랑 탑승에만 적용되는 패시브가 제대로 발동되는지도 모르겠는데... 쿨타임도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도 않는데...
세번째로... 처음 말씀드린 스킬 갯수 자체가 줄어든 것 때문에 감소된 스킬 쿨에도... 스킬 자체를 몇번 돌리지 못합니다.
네번째로... 솔직히 말해서... 저 패시브 발동되기 전에 손컨 시 알아서 스킬을 누르고 있는데... 지 스스로 막 스킬을 써버리면
오히려 방해되는거 아닌가요??? 스킬 분배도 없이 지 멋대로 제 쿨타임을 쓴다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저 패시브는 흑랑 탑승을 하지 않았을때 흑랑이 스스로 사용해야 정상적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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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패치노트와 인게임의 설명이 다름.
[패치노트]
- 기술 5회 사용시 10초 동안 '결속 강화' 효과 적용 (동일)
- 낭랑 : 흑랑 탑승 중 사용할 수 있는 '사자후', '땅의 벼락', '밀려오는 파도' 기술을 흑랑이 스스로 사용합니다.
라고 되어있음.
포인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흑랑 탑승 중 / 스킬을 흑랑이 스스로 사용합니다.
흑랑 탑승 중 사용할 수 있는 스킬 / 흑랑이 스스로 사용합니다.
라고 읽히는데 본인은 멍청하게 위로 판단함.
[인게임]
- 기술 5회 사용시 10초 동안 '결속 강화' 효과 적용 (동일)
- 흑랑 탑승시 사용되는 기술을 동일한 피해량을 가지고 흑랑이 스스로 발동하여 사용합니다.
사용 기술 : 사자후, 땅의 벼락, 밀려오는파도
오해의 여지가 절대로 없음. '스스로' 문구를 넣었기 때문.
펄어비스 여러분...
패치노트 수정 부탁드려요.
개인적으로 이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기존 2회 사용을 3회를 변경하였고
기존 3신수 미터에 걸친 이동을 2신수 미터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쿨타임은 그대로입니다.
쿨타임이 가득 찬 상태로 즈려밟기 효과를 논외로 치고 간단히 계산해봅시다.
기존 : 1 신수걸음 (3 신수미터) + 1 신수걸음 (3 신수미터) = 6 신수미터
변경후 : 1 신수걸음 (2 신수미터) + 1 신수걸음 (2 신수미터) + 1 신수걸음 (2 신수미터) = 6 신수미터
여기까지는 동일합니다.
그런데...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상황을 봅시다. (즉, 6 신수미터를 이동 후)
기존 : 8초 후 3 신수미터 또 이동 가능
변경후 : 8초 후 2 신수미터 또 이동 가능
즉... 장거리 이동시 결국은 너프입니다.
더 쉽게 생각해봅시다.
1 신수미터를 계산하기 쉽게 8미터라고 계산하자구요.
그렇다면 기존 신수걸음은
신수걸음 1회 = 3 신수미터 = 3*8 미터 = 24미터
쿨타임 적용시 : 신수걸음 / 8초 = 24 / 8 = 3미터/(초)
즉 신수걸음만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쿨타임 1초당 약 3미터의 이동거리 효과가 있습니다.
변경된 신수걸음은
신수걸음 1회 = 2 신수미터 = 2*8 미터 = 16미터
쿨타임 적용시 : 신수걸음 / 8초 = 16 / 8 = 2미터/(초)
변경후 신수걸음은 기존 신수걸음에 비해 장거리 이동시 2/3*100%
즉... 66.6% 효율밖에 못냅니다.
퍼러비스 여러분... 기존하고 동일하게 만들려면 최소한 쿨타임도 같이 줄여놔야죠;;;;
물론 흑랑 탑승 후의 이동속도는 전 캐릭 최고라곤 하지만....
탑승물로 인식되기에 회전반경이나 스킬 조작감, 인터페이스, 쿨타임 꼬임 등 엄청난 불편함을 유발하는게 흑랑 탑승입니다.
그렇다고 탑승하지 않았을때 기동력이 좋았냐?? 절대로 아니죠;
진짜 기동력이 좋지 않은 캐릭을 빼면 왠만하면 못따라 가요;;
근데 여기서 더 너프를 한다구요????
흑랑 탑승시 기존 사용하던 스킬의 슈아를 따라가서 그런지..
패치노트에 적혀있지도 않던...
땅의 벼락에 슈아 적용은 참으로 감사합니다만...
저 흑랑 탑승을 넣는 순간 진짜 스킬 슬롯 애매해집니다.
1. 신수걸음
2. 즈려밟기
3. 사자후
4. 밀려오는 파도
5. 벽력장 (쿨타임용)
6. 팔방 (쿨타임 및 기동 및 스킬 후딜 캔슬용)
무려 6개 스킬이 강제입니다.
나머지 두개에... 할퀴기, 흑랑탑승, 공벼를 넣어줘야 하는 상황인데...
할퀴기는 잡기로
공벼는 흑랑이의 설치형 스킬 (본캐는 캔슬)
사실상 두 스킬도 거의 모든 상황에 필수적인 스킬이예요.
이렇게 다 써야 타 캐릭의 PVP 데미지에 조금이나마 비비는 수준이라구요.
흑랑 탑승이 저 두 스킬에 비빌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흑랑탑승에 붙어 있던 패시브는... 또 어느순간 심화로 탑승하지 않았을때만 받을수 있게 변경되었고..
이게 뭐죠?
앞서 디트의 밸패 논란도 그렇고...
이 밸패의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얼마전 포럼에서 낭랑 유저를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만...
진짜 거의 없어요...
아니 애초에 인게임에서도 흑랑이의 존재 자체를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PVP 컨텐츠를 전혀 즐기지 않기에 낭랑을 하든 딴 캐릭을 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실상 접은 유저기에 낭랑도 불만없이 플레이 해 왔는데..
퍼러비스 여러분...
저 말고 다른 유저분들도 저처럼 겜을 즐기길 바라고 이딴식으로 밸패를 계속 하시는겁니까???
언제부터 거의 유저도 없는 캐릭터의 밸패가
버프와 너프가 함께되야 했던거죠???
누가보면 숨은 꿀캐릭이였나봐요???
여러분이 붉은 사막에 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사내 분위기가 대체 어떤지는 공식적으로는 모르겠는데.
지금 RPG 게임을 하고 계신 분들은 고이고도 고인 분들이예요.
밸패 방식이나, 밸패의 내용, 컨텐츠의 추가 여부나 주기, 그런 내용들의 만족도 들로
당신 내부의 상황은 얼추 다 보인다구요.
뭐 그뿐입니까?
더 쉽게... 그냥 당신네들 주식만 봐도 결론 나오는거 아닙니까?
정말 너그럽게 생각해서 붉은사막에 올인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봅시다.
그게 검은사막 버전 2의 포지션이나요?
붉은사막 결국은 콘솔겜 아닙니까?
플레이 영상을 분석해봐도..
절대로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과 같은 선에 놓일 게임은 아닙니다.
액션성을 강조하느라
어마어마하게 복잡한 패드 조작성, 극한의 슬로우 모션 이펙트
보스전임에도 수십마리의 잡몹이 나오는 등...
그냥 개개인을 만족시키는 정도의 게임이라구요.
그런 게임을 위해 기존 게임을 버리면서까지 투자를 한다?
제가 보기엔 두마리 토끼 다 놓칠 것 같은데...?
암튼... 여러모로 실망입니다.
매커니즘 자체가 문제인 캐릭터를
결국은 숫자놀이로 끝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