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밤 이후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2025-04-10 18:03 모험가1000773085 (1.223.*.126)

가모스서버 백랑입니다.

본계는 인겜은 물론이요, 디시까지 오가며 패드립이나 써갈기는 어떤 일베 광놈이 상대하다가 6월까지 수감되어서.

부득이하게 부계로 글을 남기게 되네요.   

 

라밤 스킬을 두고서 나온 여러 의견들 잘 보고 있습니다. 

물론 펄업이 쓴 변명문도 잘 봤구요.

그동안 애정갖고, 또 그 옛 애정에 기대어 버티며 해온 게임을.

그 게임을 개발한 게임사가 작살내버리는 현장을 목도하며 조금 오바를 더하면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틀동안,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써먹지? 어떻게 개선하면 써먹을 수 있는 방향이 되지?

스킬슬롯을 늘려야 하나? 탭을 전환해가며 써야하나? 수동일때만 쓰고 자동에선 뺴야하나?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지?

근데 결론적으론 무의미한 고민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고민을 왜 유저가 해야합니까? 펄업 니들이 고민하고 출시 했어야지.

어떤 부분이 불편할지, 어떤 부분에서 또 어떤 클래스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니들이 고민하고 내놨어야지. 

니들은 그런 고민조차 없이 니들이 만든 게임을 개작살 내가며 패키지를 뽑아내는데, 

아니 나아가서 패키지를 뽑아내기 위해 스스로 만든 게임을 개작살내는 짓조차 서슴치않는데.

왜 유저는 애정을 갖고 호흡기 달려고 발악해야 하냐.

왜 유저가 돈, 시간 써가면서 호흡기 달아주려고 쫓아다녀야 하나.

 

최근, 오랜 시간 게임을 하며 쌓인 인연들도, 또 치고박으면서 지내온 적대길드 분들도. 줄줄이 접고, 사라져가는 것을 보며.

그럼에도 위기 대응의 포커스를 섭종 전에 패키지 하나라도 더 빨아먹는 것에 초점을 맞춘 펄업을 보며.

도무지 화가 멎지 않아, 열 식히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펄업 니들이 게시판에 여론 갈라치고 선동하려고 용역푸는 그 돈도 유저가 지불한 돈이다.

유저 돈으로 유저 따귀 때리니 좋냐?

 

 

 

모험가100077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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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8062505 (218.146.*.228) 2025-04-10 18:06
쟁길드 고투분들도 한분씩 다 떠나시네요 이제..
2025-04-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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