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겜 매출 올릴 생각 있으면 고투들 인육완자 만들게 아니라 3~6만대 키워야함 2025-05-13 17:31 휴면명1822944 (118.235.*.120)
지금 이 겜 진짜 매출 올릴 생각 있으면 3~6만대 유저부터 살려야 됨
솔직히 상위 유저들은 이미 풀템에 과금도 빡세게 박은 사람들이라
이벤트 하나, 패키지 하나로는 흔들릴 유저들이 아님.
물론 이분들이 현질 비중은 크지만, 앞으로 성장할 미래 먹거리로 보기엔 한계가 있음.

최상위 고투 유저들만 바라보다가 그 사람들 한둘 접어버리면? 그 매출 타격 어떻게 감당할거임?

그래서인지 최근 출시된 영혼석 패키지처럼,
**“고투력 유저들 과금 더 하라고 밀어붙이는 구조”**로 설계된 느낌이 강함.
근데 이게 진짜 유효한 방향이 맞는지 의문임.

지금 3~6만대 유저들? 현타 구간임
이 유저층은 뭐 하나만 계기 터지면 확 빠져줄 구간임.
컨텐츠는 쌓여있고, 템은 안 나와, 성장도 막혀 있음.
과금 유도하는 게 아니라 그냥 현타 유도임 ㅋㅋ

오늘 나온 영혼석?
재료 수급 루트가 현질 or 검은태양/원귀의 밤 고득점자 한정.
즉, 일반 유저는 그 루트에서 이미 탈락임.

그리고 강화는 51% 확률인데 실패하면 초기화?
이미 템강화 트라우마 한가득인 게임에다가
이 구조를 또 넣는 건 진짜 이해가 안 감.

“기껏 모은 재료 한 방에 날아가고, 다시 현질 유도하는 구조”
→ 이게 누구 좋으라고 만든 시스템인지 모르겠음.

문제는 ‘성장 목표치’가 없다는 거
열심히 투력 올려봐야 6만은 7만한테, 7만은 8만한테 썰림.
그냥 맞다가 끝남.

그래서 지금 검사모갤만 봐도 뉴비 패키지 뭐사나요? 하먼
**“그 돈으로 패키지 지르지 말고 걍 계정 사서 게임하라”**는 댓글이 몇 개씩 올라옴.
까놓고 말해서 패키지 100만원 지르느니
계정 사고 남은 돈으로 치킨 사먹는 게 더 이득인 구조임.

결국 “내가 성장해도 뭐가 달라지냐?”는 회의감만 커짐.
그러니까 패키지도 사고 하면서 투력 열심히 올라봐야 의미 없고,
무과금으로 오토나 돌리면서 천천히 하자는 식으로 빠져버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냐?
템 퍼주고 강화 뻥튀기해서 점핑시키자?
→ 그럼 지금까지 노력한 유저들 호구 만드는 거임.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
→ 중저투 유저는 접고, 고투력은 심심해서 접음.





나는 보정 시스템 활용해서 역할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봄.

[1] 보정 기반 경쟁 콘텐츠 강화
검은태양 / 원귀의 밤 / 태양의 전장 등
모든 경쟁 콘텐츠에 전투력 구간별 능력치 보정 도입해서

고투력은 여전히 주력 교전 담당 / 딜러

중저투력은 보조 / 기동 / 부활 / 시야 확보 등 전장 유지 역할

→ 이렇게 역할 분담을 주면
고투력은 “내가 없으면 전장이 안 돌아간다”는 존재감,
중저투력은 “나도 기여하고 있다”는 체감이 생김.

[2] 전투력 기반 능력치 Scaling 시스템
기본 성능은 평준화,
하지만 고투력은 여전히

광역기 범위

스킬 쿨타임

공격력

디버프 지속시간
등에서 확실한 우위 부여

→ 겉보기에 평등해 보여도
→ 싸우면 “고투력은 진짜 다르다”는 느낌은 유지됨.

[3] 고투력 전용 패시브 / 전장 버프
예: 원귀의 밤에서 전투력 8만 이상 유저는

아군 근처에 있을 시 팀 공격력 보너스

주변 적에게 시야 감소 / 미니맵 교란

머리 위에 ‘전장 에이스’ 마크 부여

→ 고투력 = 위협적인 존재, 중심축
→ 저투력 = 피해야 할 대상, 존재감 부여

정리하자면
보정은 하향평준화가 아니라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되, 주인공은 고투력이다”
이 방향으로 가야 양쪽 유저층 다 잡을 수 있음.

중저투는 “내가 키우면 쓸모가 있구나”

고투력은 “내가 있어서 전장이 돌아가는구나”

→ 이 감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구조가 진짜 매출로 이어짐.

결론
지금 이 게임의 문제는
**“져서 접는 게 아니라, 뭘 해도 의미가 없어서 접는 거”**임.

“내가 성장하면 뭐라도 달라진다”는 기대만 줘도,
지갑은 알아서 열리고, 접을 유저도 붙잡을 수 있음.

고투력에게는 자부심과 퍼포먼스를,
중저투력에게는 역할과 목표를 줄 수 있는 구조,
지금이 딱 그걸 만들어야 할 타이밍임.







그러니까 펄업들아,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지금이라도 3~6만대 유저들이 “아 나도 좀만 더 하면 뭐라도 해볼 수 있겠다” 싶은 방향으로 전략 짜서 접근 좀 해봐라.

이 게임이 언제까지 고투력 몇 명한테만 매달려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냐? 현실 좀 봐. 중저투력 유저들이 느끼는 건 ‘가능성’이 아니라 ‘절망’이야.

그 와중에 영혼석 같은 시스템 내놓고선 그걸로 무슨 매출을 기대하냐.

현질 유도하고 싶으면 적어도 유저가 **“패키지를 사면 뭐가 바뀐다”**는 믿음부터 줄 생각을 해라. 지금은 그냥 **"돈 써도 의미 없다"**는 구조야. 그러니까 지갑도 안 열리고 접는 거지

휴면명182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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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혼 (106.101.*.235) 2025-05-13 17:38
지금 로아도 선발대 인육완자 만들어서 다떠나던데 ㅋㅋㅋ
2025-05-13 17:38
Medic (106.101.*.13) 2025-05-13 17:38
글 잘쓰시네요 긴글 잘읽었고, 공감합니다
2025-05-13 17:38
Akarone (125.183.*.236) 2025-05-13 17:39
근데...오늘 이건은.......어쩌면 집행검보다 더할거같은데....
핵과금러들도 흔들릴수있을거같음...ㅋㅋㅋㅋ.
2025-05-13 17:39
휴면명7987418 (118.222.*.26) 2025-05-13 17:41
잡소리 오지게 길게도 써놨네

구실만 3만 ~ 6만 애들이 살리기지

결국에 검태 원귀 태전 개선해달라는거잖아.

검태 원귀 태전 모두 수차례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정착된거다. 지금이 가장 완벽해.

투력대별 효율과금 페키지를 만들던가 그래야지

시즌캐 막 졸업한 계정은
돌복 6만개 매듭 6000개 토벌권 60만장
이런걸 반값이란 테그를 달아 33000원에 판매

이런 걸 글로 써야지

진짜 볼때마다 개소리네 글삭해라 걍 (수정됨)
2025-05-13 17:41
휴면명1822944 (118.235.*.120) 2025-05-13 17:49
니 아이디어도 존나 좋네. 나는 피빕생각해서 피빕중에 검태원귀태전 꺼낸건데 투럭대별 효율과금 패키지도 괜찮은 아이디어같음. 근데 결국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건 3~6만대 유저들에게 가고자하는 목표를 만들어주자는 거아님? 이걸 그냥 단순하게 검태원귀태전 개선하자라고만 읽으면 그래 니 문해력이 그수준인거지

일단 니 아이디어는 존나 좋다
2025-05-13 17:49
휴면명7987418 (118.222.*.26) 2025-05-13 17:57
@휴면명1822944 문해력을 논하기 전에

3만 ~ 6만대 플레이를 생각해보자고.

니 말대로 중저투 애들이 그리 플레이 해서 활약했어.
그러면 뭐함? 점수는 다 고투로 가는데.
참여도만 높이지 보상적 측면에선 현재 시스템과 동떨어짐.
결국 네 생각대로 하려면 보상체계 또한 싹 다 뜯어고쳐야 돼

펄없이 할까? 과연? 오늘 패치도 이따구로 했는데?

내가 네보다 문해력 낮을 수 있어 그래.

근데 닌 현실감각이 아예 없는 건 확실하다

2025-05-13 17:57
짱귀염보영 (180.226.*.85) 2025-05-13 17:46
이게임은 그냥 욕심없이 과금안해도됨 소소하게 즐기는거지 계정을 사오는거아닌이상 싸움을 즐길수가없으니 그냥
욕심 없이 천천히 키우는재미로 하는수밖엔 없음
그게속편함 뉴비 계정으로 열심히 소과금 해봤자
할수있는게없음 자기만족이지..
2025-05-13 17:46
정상길 (49.174.*.116) 2025-05-13 18:18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현재 컨텐츠 구조상 원귀/검태는 역할군 부여와 맞지 않는것 같고, 태양의전장에는 말씀하신 방법이 적합할것 같네요.

상대적으로 찍어누를 저투들이 있어야만 고투 스스로가 존재의 가치를 느끼는만큼, 고투에겐 퓨어 딜러와 같은 역할을 부여해서 쾌감을 느끼는게 중요하죠.
사실 이건 지금도 어떤 컨텐츠를 플레이하던 고투력이 킬을 쓸어담는 경우가 많긴한데, 문제는 저투 라인에 있는것 같습니다.
저투력은 맞딜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원귀/검태는 반드시 길드원들끼리 뭉쳐서 사냥해야 하고, 태전에서는 팀 기여를 위해 노바나 샤이, 디버퍼를 선택하는게 바람직하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단편적으로 태양의 전장을 예시로 들어도,

- 노바, 샤이, 디버퍼 등 서포터 직업을 해도 직관적인 나의 기여가 보이지 않는다.
-> 결국 팀 기여보단 본인이 하고싶은 클래스(대부분 딜러)를 하게 된다.
-> 당연히 똑같이 썰려나가고, 고기방패 역할도 못하는 저투 딜러가 많을 수록 팀이 불리해져 잦은 패배를 겪게된다.
-> 성장의 동력을 상실하게 된다. 노잼을 외치며 검탈.

이걸 막기 위해서 보정 수치를 강하게 적용하자니, 그건 고투 죽이기가 되는거 같네요.
펄업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겠지만 타협점 찾기도 어렵고, 컨텐츠가 귀찮아서 전부 자동 돌리는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평균 나이대도 높아서... 운영진도 되게 힘들것 같아요.
이미 방치형 자동사냥 게임과는 멀어진것 같은데, 우수한 조작감+PVP 컨텐츠로 방향을 확실히 트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ㅠ.ㅠ
2025-05-13 18:18
릴데블 (106.101.*.194) 2025-05-13 18:59
뭘해도 의미가 없다.
맞는 말입니다
2025-05-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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