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템 제작식 오기에르의 가호 추가하며 빌드업한 영혼석 패치

최소 작년부터 준비했을 BM이라고 생각된다.

매출 신경안쓰고

장기적으로 신경쓰지 않아도 매출을 뽑아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보자

박살나던 매출을 올리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던 중

2019년에 나와서 지금까지도 7셋이 국민셋이고

이제 겨우 877 혹은 887이 다수 인 토템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에 초기화를 덧붙이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다른 게임에서는 모두 내려놓고 있는

'바다이야기' 도박장 룰을 가져오기로 한 펄어비스

'팀장님 시뮬해보니, 190년에,

1계정당 3억 4천해야지 졸업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겠는데요?'

'그래 이거다'

결국 오기에르의 가호를 인 게임 내에서 수급하도록 조정하고

제작식까지 추가하여 토템의 난이도를 낮춰

난이도만 높고 BM구조는 약했던 토템의 자리에

'영혼석'이라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존재하지 않는 컨셉의 신규 아이템을 출시!

(보통 신규아이템은 소설 같은 내용이 붙으면서 이야기 퀘스트 등을 진행하지만,

영혼석은 그딴게 없으니 스킵할것도 없고 패치노트에 소설 쓸 일도 없이

바로 과금으로 직행함^^ 기적의 검인줄~)

'유저들의 강한 반발, 우리는 모두 예상하고 진행했다'

당연히 강화 실패시 초기화가 붙은 과금유도 구조는,

순한 양 같이 풀만 뜯던

검사모 유저들에겐 발작 버튼이 될 것이고

포럼이 난리날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어차피 시간은 우리의 편

입꾹닫 존버 테크는 늘 옳았고

적당한 모험가명/부케들 게시판에 나와

옳은 소리, 자신의 생각과 비판을 하는 유저들을

그저 '불편러, 징징이, 돈없어서?' 라는 식으로 매도하기 시작하면

모든게 정리되고 결국 조용해진다.

그리하면 우리는 몇년동안 꿀빨수 있는 과금구조

연회때 혹은 사고쳤을 때 50개씩 뿌려도 결국 초기화되며

재화걱정 안해도 되는 영혼석은 큰 문제 없이 안착하며,

고정화된 고투력들 사이에 투력이 운빨(과금)로 조정되며

투력 대류현상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은 또 돈을 쓸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모든 걸 알고 시작했고, 모험가들의 비판과 비난은 과금 아래 무의미하다"

그래서 그런걸까?

이번 하이델 연회는 오프라인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