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루덴쓰입니다. 방송 들으면서 실시간으로 적은 내용들이라 설명이 불충분할 수 있음을 알리며 양해 바랍니다.
말투는 대체로 편한 음슴체와 '다' 체를 오갈 듯 합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
22일 방송 핵심내용, 만족스러운 점과 불만스러운 점.
방송 시간: 대기 시간 제외 실 방송 시간 26분 정도.
핵심 내용
개인 평가 및 잘한 점과 아쉬운 점.
기본적으로는 줄기차게 욕해오던걸 들어는 줬다.
사과도 했고, 과금에 눈이 멀었다 라고 솔직하게 인정도 했다.
기존 이 장르 게임들의 태도를 생각하면, 구체적인 내용은 얘기를 안했다 하더라도 일단 ‘환불 해주겠다’라고 말한 것 자체가 상당히 유저를 위하는 태도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
개인적인 감상 한 마디 더.
솔직히 실장님 나와서 이렇게 사과 박으시는게
당연히 과금유도라는게 주주들, 혹은 기업을 운영하는 임원진들의 압박에 의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일선에서 그걸 개발한 개발진들이 오롯이 이 똥물을 뒤집어쓰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한 명의 사람으로써, 또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시는 직장인이라는 관점에서 보자면 이렇게 과도한 비난을 마주하게 되는 게 가혹한 일인것도 맞고, 안타깝다고도 생각해요.
하지만 돈을 받고 일 하시는, 프로 아니십니까. 또한 기업 임원진만큼은 아니라 한들, 이 시스템을 기획하고 지휘하시는 중간 관리자급이니 그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하는 거죠. 악의적인 비난이나 모욕이 아닌, 게임을 이용하고 때로는 비용도 지불하는 소비자로써 제기할 수 있는 정당한 비판은 당연히 들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전 지금까지의 제 태도에 후회는 없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 말고, 좋은 일로도 개발실장님 얼굴 볼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