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이브 열렸다길래 와봤습니다. 2025-05-22 22:26 야혼 (14.6.*.55)

개인적으로 영혼석은 가격자체는 지금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싸게 만들면 투력 인플레가 오겠죠.

 

그리고 역으로 생각하면 지금 영혼석의 경우에는 돈만 지르면 전투력 증가폭이 3천? 가량으로 얼핏 기억하는데 오히려 중투 분들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만큼 상위분들도 같이 올라가니 결국 위치는 그대로 아니냐?

--> 맞습니다. 다만 7만 중후반 정도 되는 투력분들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르겠죠. 그 아래 투력도 마찬가지구요. 할 수 있는게 갑자기 확 늘어납니다.

물론 현질해서 15강을 맞춘다는 가정 하에요.

 

새벽장비나 공허악세로 업글->각성 이 공식을 생각해보면 들이는 시간이 괜히 긴게 아님.

 

새벽장비나 공허악세는 흰펄 1개씩 흰/블펄1개씩 해서 주에 총 2개를 살 수 있었죠?

그리고 사당5번하면 불씨 복불복 랜덤으로 0~5개정도 주고요.

공눈의 경우는 사냥터에서 드롭도 하는데 이건 뭐 계속 잠수함패치하면서 갯수 조절했고, 나메에서 온화한의 경우는 별사탕몹에서만 나오게, 일반에서는 사냥하다가 가끔 떨어지고 별사탕몹에서도 나오게, 혹한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그냥 이거보다 좋은 옵션의 아이템을 시간안들이고 과금하면 15강으로 갈 수 있게 내놓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아이템을 계속 출시할거다~

 

그리고 어차피 이 영혼석도 수급처가 있다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일 뿐이죠.

 

그리고 이걸 과금상품으로 대놓고 출시를 해서 돈빨아먹겠다 라고 내놓은게 문제가되는겁니다.

단순히 지금 과금 상품 리미트를 해제해서 과금을 하는자와 과금을 안하는 자의 격차가 순식간에 벌어지는거죠.

 

시간을 들이면 이전과 동일하게 '어느 정도 까지는' 따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무과금으로 백작을 유지하시던분들은 그 아랫단계로 격하당할 가능성이 높긴하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시간을 들이면 이전처럼 어느정도는 따라갈 수 있는것은 동일하다.

2. 앞으로도 이런 과금성 아이템은 계속 나올거다. 무과금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작위단계는 점점 내려갈 것이다.

3. 그리고 앞의 1,2번과 연계되는 내용으로 작위 및 순위 유지를 하기 위해 과금하는 비용은 앞으로도 계속 끝을 모르고 올라갈 것이다.

4. 월 20~30씩 지르던 소과금 유저로서는 계정삭제신청 누른 것은 잘한 것 같다.

 

그동안 친절하신 인게임 유저분들과 스트리머분들에게 여러 질문을 하면서 제 명의로 된 계정을 키워왔고,

마찬가지로 저도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서 사당 클리어 영상들을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월경으로 모이는 블펄과 제가 과금했던 비용 대부분이 클변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오늘 라이브 방송을 봐본 결과 더 이상 이 게임에 남아있던 미련은 훌훌 털어버리고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검사모 포럼의 모든 분들과 스트리머분들께 감사했다는 말씀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야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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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 (223.38.*.159) 2025-05-22 22:35
고생하셨습니다.
2025-05-22 22:35
KB자몽 (220.87.*.43) 2025-05-22 22:37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2025-05-22 22:37
벽화 (117.111.*.254) 2025-05-22 22:42
고생하셨습니다..
2025-05-22 22:42
순흑의수정 (211.107.*.93) 2025-05-22 22:49
에이구 ㅠㅠ
고생하셨어요....
2025-05-22 22:49
우에하라아리o (210.204.*.30) 2025-05-22 23:07
수고많으셨습니다
2025-05-22 23:07
모험가1000682785 (223.38.*.81) 2025-05-22 23:13
회사가 돈을 벌어야 게임 서비스를 유지할거 아니냐
너는 어찌 니 생각만 하는지
과금러 vs. 무과금 차이가 나는게 당연한게 맞잖아?

너 보약 먹은 놈 vs. 안먹은 놈 차이 나냐 안나냐?
2025-05-22 23:13
정상길 (49.174.*.116) 2025-05-23 01:09
이렇게 가시는게 너무 아쉬워요...
2025-05-23 01:09
파비코리 (116.255.*.216) 2025-05-23 01:59
굳이 가셔야 되나요? 그냥 즐기셔도 되지않나 싶네요
2025-05-23 01:59
빠보 (211.60.*.135) 2025-05-23 07:22
결국 나한테 패배를 인정하고 떠나네??
2025-05-23 07:22
휴면명7258071 (182.161.*.101) 2025-05-23 07:33
6.6만 따리가 참 글을 길게도 써놧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보면 검사모에 몇천쓴줄알겟노?
2025-05-2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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