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펄어비스 분들 게임에 대한 가치관을 보면 너무 우습습니다. 죄송해요 근데 진짜 너무 우스워요.

스타, 디아블로, 롤, 와우 같은 게임에서 캐릭터 밸런스를 뭐라고 생각할까요? 그건 곧 그들의 자존심입니다.

본인이 창조한 캐릭터 마다 생명력을 불어넣고 특성을 불어넣고 애정을 불어넣고 유저들이 편애 없이 플레이 하길 원하는게 보입니다.

밸런스가 완벽하진 못하겠죠 물론 , 그러나 적어도 그들은 각 캐릭터가 어떻게 필드에서 작동하는 지 정확히 알고 있고 '그 알고 있음을 바탕으로' 캐릭터 밸런스 조정을 합니다.

펄어비스는 어떤가요? 캐릭터 모양만 다를뿐, 스킬 이펙트와 이름만 다를뿐 전가 슈아 범벅에 누구나 똑같이 싸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딜계수 시전속도 단 두개 밸런스도 못잡고 있습니다. (잡기까지 생각하면 그저 웃음벨)

캐릭터 선택 현황을 볼까요?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캐릭터? 못고릅니다. 데드아이 도사 타이탄이랑 넘4벽으로 차이가 심하니깐요.

이쯤 되니 펄업에서 캐릭터의 밸런스란 그냥 '유저들의 목청' 입니다. 그 기준이 누가누가 더 큰 목소리를 내냐 이겁니다.

샤이 구리다는 글이 100개가 올라오고 디트 구리다는 글이 10개가 올라오고 무극 구리다는 글이 1개가 올라오면 펄어비스는 '아 샤이는 진짜 구린게 맞구나' 이렇게 생각한단 말입니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그냥 안중에 없어요.

자랑스럽나요? 대일이형이 계속 계셨다면 게임이 이지경까지 개판이 되진 않았을 겁니다.

너무 무능력한 사람들이 게임을 이어받았습니다.
제발 열심히 노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