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당시 세이지가 너프를 당하고 난 뒤

고객센터로 개선안을 보냈을 때

항상 마지막에 들어갔던 내용

"너프를 했으면 최소한 부족한 부분을 버프해서

사람 구실은 하게끔 해놓아야 그게 밸런스 패치인거지

무지성으로 목을 쳐버리면 그건 숙청이지 밸패가 아니다"

모든 클래스가 부족한 부분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과도한 면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걸 누르는 대신에

부족한 부분을 올려주면서 클래스의 균형을 맞춰야되었지만

펄어비스는 늘상 징벌적 너프 패치를 통해 클래스 하나를 나락을 보냈었고,

그나마 최근에는 소극적으로 너프하여 나락까진 아닌 상태로 만들긴 했으나

이 역시나 밸패를 잘해서가 아니라 소극적으로 진행한 밸패로 인한 

당연한 결과일 뿐 개발진의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볼 순 없다.

이번 샤이 너프 또한

힐과 함께 곰돌이 굴리고, 보드 타는게 일상인 친구에게

힐을 가져갔으면 다른걸 쥐어줬어야 되었으나, 보완은 없었다.

결국 이에 분노한 샤이들이 일어난 결과 다음주에 바로 보완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이런 운영행태는 지금 상황에서

분노를 불러일으킬만한 운영이었으며, 그 분노의 포인트는 이렇다.

1. 과도한 부분을 너프함과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 패치를 안한 펄어비스.

2. 그걸 수정한 답시고 다음주에 적용했지만,

이로인해 언제 개선될지 몰라 막막함에 힘들어하는 일부 클래스 유저들에게 허탈감을 준 펄어비스

3.개선해달라는 목소리에 입꾹닫만 하며 막막함을 부추기는 펄어비스

(+이것에 대해 연회장에서 게임 실장에게 직접 말했었다. "밸런스 패치에 대해 논의되는 부분이나, 고려중인 클래스들을 사전에 공지해서

그 기다림이 언제올지 모르는 막막함을 줄여달라" 하지만 패치의 어려움이라고 하며 넘겨버렸다.)

4.밸런스 패치 생각하고 한번에 제대로 하면 될 일을

특정 클래스에겐 각보고 재고 계산하고 난리치면서 신규 클래스는 무지성 OP로 만드는 펄어비스

결국 잘못은 펄어비스가 한거지

샤이 살려달라고 외쳤던 그들이 아니다

이 모든 책임은 펄어비스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된다.

샤이를 탓할 게 아니라
바꿔야 할 건 펄어비스의 방식이다.

+)추가 내가 세이지를 기다렸던 시간 2년

21년 10월 세이지 출시

22년 1월 4일 회복력 감소 / 이동거리 감소 너프 패치

22년 1월 18일 주력스킬 딜량 대폭 감소 너프 패치

22년 3월 22일 주력스킬 딜량 대폭 감소 / 연결고리 재사용시간 삭제 너프 패치

22년 11월 8일 주력스킬 대붕괴 롤백 및 속도 개선(너프 1차 롤백) / 고대의 지혜 효과 추가 

23년 4월 4일 왜곡된 차원 효과 추가(공격 범위 증가 및 겹치는 부위 기술피해량x2  패치) 

23년 5월 16일 기술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버프) 생명력 회복 50% 감소(너프) 패치

유의미한 버프 패치 

24년 3월 26일  연계/공격속도/PVP피해량 증가 패치 진행

24년 6월 26일 개선안&버그 제보에 대한 글에 모로코님 댓글 작성

24년 7월 2일 22년 2월 부터 버그 제보했던 내용 수정

(22년 2월 부터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던 버그내용을 24년도 와서 수정함

심지어 23년 6월 부터 버그 리포트 보냈었음.)

24년 10월 8일 스킬 공격속도 개선/형상질주 즉발스킬 변경

24년 11월 5일 스킬 공격속도 개선/이동거리 증가/주력기 사거리 증가

이걸 보면서 문득

이걸 이렇게 나눠서 찔끔찔금 했어야되는가?

22년도 부터 제안했던 개선안에 항상 포함되었던 내용

"스킬 연계 속도 개선, 공속 개선, 딜량 개선,물몸 개선"은 쏙 빼놓고 23년을 날리고

24년에 들어와서 해주고, 물몸에 대한 개선은 3년 뒤인 25년에야 진행하는 건

어떤 일처리 방식일까?

데이터를 본다면서 

2년 동안 분석해야될 정도로 데이터의 양이 방대했을까?

아니면 세이지를 플레이 하는 사람이 없어 모일 정보가 없어 부족했던걸까?

너프는 치명적이게 진행하고

버프는 헐렁하게 진행하며 3년을 진행한 세이지

현재도 잡기와 공속등에 문제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발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지말고

각 클래스별 인원들과 소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