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밤?? 도시락 태양?? 두 컨텐츠 문제점 및 개선안 2025-06-17 11:42 KB자몽 (220.87.*.43)

이번 운동회 아즈낙 누가 봐도 어뷰징 파악되는 일이 터졌습니다.(37만 점수 어뷰징 아니면 사실상 불가능한 점수)

https://forum.blackdesertm.com/Board/Detail?boardNo=12&contentNo=629180&pageNo=3

 

위 링크는 정상길님 포럼 작성한 게시글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원귀의밤,검은태양

 

도시락(어뷰징)및 두컨텐츠에 문제점을 알아봅시다.

최근 운동회 이벤트를 통해 아즈낙 개인전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점수가 과연 정상적인 플레이로 가능한 수치인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알 수 없는 모험가’ 시스템으로 인해 해당 유저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부계정을 활용해 반복 킬을 유도하는 ‘도시락 플레이’**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원귀의 밤’과 ‘검은 태양’에서 이러한 방식이 더 활발해진 것으로 보이며,
개발팀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어뷰징을 시도할 경우 막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현재 이 두 콘텐츠를 통해 영혼석 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만큼,
공정한 경쟁이 보장될 수 있도록 어뷰징 방지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현재 맵의 크기와 흑정령 탈출 시스템입니다.
‘원귀의 밤’과 ‘검은 태양’ 모두 맵이 상당히 넓은데 비해, 실제 유저 수는 상대적으로 적어
전투가 자주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설사 상대를 찾았더라도, 대부분 흑정령 탈출을 이용해 빠르게 이탈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전투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죠.

이럴 경우, 적극적으로 플레이한 유저가 오히려 자동 사냥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나 재미 측면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처럼 컨텐츠의 경쟁 구조가 중요한 시기에는,
어뷰징과 같은 비정상적인 플레이가 최소화되고, 정당한 플레이가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맵 구성이나 전투 시스템이 조금 더 유저 친화적으로 다듬어지고,
도시락 어뷰징과 같은 문제가 줄어든다면, 콘텐츠 자체에 대한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거라 기대됩니다.

필요하시면 이 내용을 정식 피드백 문서나 제안서 형태로도 정리해드릴 수 있으니 말씀 주세요.

 

컨텐츠 개선 제안 정리

1. 흑정령 탈출 및 토템 기사회생 쿨타임 개선

 

흑정령 탈출 쿨타임 조정
기존 200초 → 600초로 증가
과도한 회피 플레이를 억제하고 전투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요정 스킬 변경 제안

현재 요정 스킬로 ‘흑정령 탈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스킬을 다른 기능으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능이 너무 좋아 pvp컨텐츠에서 난발중인 흑정령 탈출 입니다.)

 

토템 기사회생 쿨타임 증가
기사회생 쿨타임을 600초로 증가
또한, 토템 강화 단계에 따라 기사회생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 제거

 

2. 채널명 삭제 및 점수 노출 방식 변경

 

채널명 삭제
어뷰징 유저가 특정 채널을 찾아 도시락을 시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컨텐츠 내 채널명을 비공개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총점수 표기 방식 변경

 

현재는 채널 점수가 숫자로 노출되어 있어 어뷰징 대상 채널을 식별하기 쉽습니다.
점수를 등급(구간별)으로 표현하여 분산 유도가 필요합니다.

예시 등급 구간:

100~500만 → 심연

500~1000만 → 혼돈

1000만 이상 → 공허

(보스 몬스터 대창귀&라이텐 처치 이후 대부분 공허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친구 목록 기능 제한

 

현재 친구 목록을 통한 영지 방문 기능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채널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직접 채널 선택이 불가능한 만큼,
컨텐츠 시간 중에는 친구 영지를 통한 채널 진입 제한이 필요합니다.
(예: 무법지대 적 추적 제한처럼)

 

4. 컨텐츠 재진입 제한

 

입장 횟수 제한
컨텐츠 입장 2~3회까지 자유롭게 허용, 이후에는 입장 쿨타임 적용
→ 도시락 유도용 반복 진입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길드 재소집 제한
컨텐츠 입장 후 10분이 지나면 길드 재소집이 불가능하도록 제한

→ 도시락을 위한 특정 유저 재집결 방지 목적

 

5.맵크기 대폭 축소
두 컨텐츠다 아직까지도 맵이 매우 큽니다.
반으로 더 줄여 주셨으면 합니다.

 

번외

배틀그라운드 자기장(블루존) 시스템

어디 구석에서 짱박혀 도시락 할수가 없는 구조

번외로 둔 이유는 타게임 시스템이고 양날의 검이라 생각해서 번외로 설정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개선안이 필요하다 생각 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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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브 (211.234.*.48) 2025-06-17 12:06
흑탈 삭제되길
2025-06-17 12:06
KB자몽 (220.87.*.43) 2025-06-17 13:07
삭제보다는 쿨타임 증가로^^
2025-06-17 13:07
ALYAK (118.235.*.212) 2025-06-17 14:45
아히브님 윈웤이라서 따라가잖아욤 ㅋㅋ
2025-06-17 14:45
모험가1000682785 (223.38.*.82) 2025-06-17 15:24
흑탈 삭제하거나 쿨타임 증거할거면
보정 투력이 아닌 실제 본 투력 적용시켜라
내 투력과 컨으로 찍누 해줄께
2025-06-17 15:24
별제공 (112.217.*.75) 2025-06-17 12:07
흑정령 탈출이나 토템 기사회생 쿨타임을 무조건 늘리는 방식은 좀 더 고민이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많은 유저가 해당 콘텐츠를 포기하고 도시락 캐릭터만 남게 된 이유는, 일반 유저들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고투의 벽 앞에서 심한 좌절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게임 수명이 길어지면서 고투와 저투의 격차는 점점 더 커졌고, 특히 남작 이하 저투 유저들은 전투가 시작되면 그냥 일방적으로 짓밟히는 상황이라 아예 싸울 의지조차 생기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결국 할 수 있는 건 도망뿐인데, 이 수단마저 강제로 막히게 된다면 시스템적으로 저장 기능을 아무리 보완해준다 해도 콘텐츠 자체의 흥미가 떨어져서 또다시 도시락 파티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쿨타임 조정보다는, 전투 중 일정 시간 이상 생존하거나 회피에 성공했을 경우 추가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방향을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도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플레이'에 의미를 부여하고, 저투 유저들도 도전할 수 있는 명확한 목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참여율도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전투 매칭 구조를 조금 더 세분화하거나, 특정 구간에서는 흑정령 탈출 쿨타임을 완화하는 유동적인 시스템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5-06-17 12:07
KB자몽 (220.87.*.43) 2025-06-17 13:06
댓글 감사합니다.

현재 흑정령 탈출은 너무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40분 컨텐츠동안 총13회 사용 할수 있는 3분(요정포함) 쿨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 하신 고투&저투 격차는 모든MMORPG 있는 현상이고 이걸 보완하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흑정령 탈출로 인해 어느정도 기동성 있는 클래스만 한다면 저투&고투 누구나 손쉽게 전장 이탈이 가능합니다.

'전투중 일정 시간 이상 생존은'
점수 저장 시스템을 대폭 상향 이나(솔직히 10만점 점수 저장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두 컨텐츠 총 이용시간 부가적인 추가 적인 보상이 있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최근 태양의 전장처럼 세분화 하여 보상 상자 지급)

2025-06-17 13:06
아이유졸귀 (211.236.*.171) 2025-06-17 13:11
보상 더 먹을라고 도시락 까먹는거지 투력이랑 그게 무슨상관인가요?
내머리로는 도통 이해가 가질않네
백작 공작라인에서도 열심히 하면서 점수올리는분들이 넘치는데
이걸 투력차이로 끌고가네 ㅋㅋㅋ
투력차이로 컨텐츠 하네마네 이런식으로 논점 흐리지 마세요

남작이하는 싸움자체가 안된다구요?
본인 투력에 맞는 전투를 하십쇼 제발
그리고 고투가 저투 잡아먹는건 당연한거지
어디까지 보정을 바라는건가요?
옛날부터 도시락 까먹는사람은 있었지만 보상이 미비하여 그냥 관심 밖이였던거지
지금처럼 영혼석이 순위로 갈리는 판국에 도시락 까먹는건 분명 개선이 필요한 사항임
뭐만하면 투력투력 하는데 10만넘는 투력들도 긴장하면서 해야하는게 검태 원귑니다
투력 높낮음의 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서로 잡아먹는 컨텐츠거늘...참 답답하다 (수정됨)
2025-06-17 13:11
KB자몽 (220.87.*.43) 2025-06-17 13:12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는거지만

제가 도시락을 의미하는건 어뷰징 유저를 말씀드린다는점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5-06-17 13:12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정상길 (118.235.*.215) 2025-06-17 15:04
@청춘만세와따까리들 점수경쟁 시스템에서 고의적으로 부계 점수를 먹이는 행위가 어뷰징이 아니라구요?
경쟁에 개입하는 부정행위가 문제인겁니다. 심지어 악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면 차단하는게 맞아요.
배그에서 티밍이, 롤에서 대리와 패작, 어뷰징이 정지사유인 것처럼 원귀검태 어뷰징도 당연히 문제인겁니다.
설마 "도시락은 문제지만 어뷰징은 아니다~" 라는 말장난 하시는거면 그냥 가던 길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25-06-17 15:0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VLAD (58.225.*.22) 2025-06-17 14:15
도시락의 문제는 깊게 공감하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선안에 대해서는 우려되는 점이 많아 몇자 적어봅니다.

우선 흑탈의 경우 위에서 별제공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투들의 컨텐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고, 저 또한 그 부분에 동의합니다.
도시락을 제재하는 목적과 이 개선안은 사실 결이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2~4번
채널명에 대한 건의는 중소길드의 경우 뭉쳐서라도 싸움을 해야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길드원끼리 같이 게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장치였고, 업데이트 당시에는 그 부분에 대해 강력한 요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버튼처럼 만들어 선택해서 들어가자고 까지 했으니까요
근데 이걸 없애버린다면 길드원끼리 뭉쳐서라도 사냥해야 되는 중소 길드 입장에서는 또 불편하게 게임을 해야됩니다.

3번과4번 역시 사실상 위와 동일한 내용으로 도시락이라는 특수한 잘못된 행위를 잡기위해
선량한 누군가가 피해를 봐야되는 상황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개선안은 정말 도시락을 사용했던 클래스만 잡아내는 방안으로

정상적인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점수를 넘어서는 유저 전수 조사
전수 조사를 통해 추려진 특정 유저의 실제 플레이 로그 및 컨텐츠 진행 확인
이 후 도시락을 사용한 플레이가 확인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 진행

하여 도시락을 사용하는 유저들만 타격하는 방향으로 나가야지,
기존에 불편함으로 인식되어 개선되었던 부분을 몇안되는 도시락 사용 유저 때문에 롤백하는 패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25-06-17 14:15
KB자몽 (220.87.*.43) 2025-06-17 14:37
의견 감사합니다

도시락 문제로 인해 작성한것도 있지만
현 원귀의밤,검은태양 문제점이 많아 작성한 글입니다.

과하게 좋은건 어느정도 수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06-17 14:3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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