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 개선안, 전체 유저 환경을 반영해야 합니다 2025-06-24 15:31 휴면명8062319 (61.32.*.195)

현재 PVP 개선안에 의견을 주시는 대부분의 유저가 앱플레이어 기준으로 말씀하시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은 말 그대로 모바일 게임입니다. 과거 펄어비스 측 답변에서도 밝혔듯,

전체 유저 중 약 20%만이 앱플레이어를 통해 PVP 콘텐츠를 즐기고 있으며, 나머지 80%는 실제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하는 이유는, 현재 제기되는 의견들이 주로 앱플레이어 기반의 정밀한 조작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투 캐릭터가 이동기를 활용해 쉽게 도망간다는 지적이 있지만,

이는 세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환경에서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실제 모바일에서는 이동기 사용 자체도 어렵고, 도망가는 플레이조차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펄어비스가 그간 보여준 보정 콘텐츠 및 패치 방향을 보면,

이러한 유저 분포와 조작 환경의 차이를 인식하고 반영하려는 의도도 엿보이기 때문에

모든 의견이 반영 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휴면명806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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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초코 (118.235.*.142) 2025-06-24 15:32
모바일에서도 컨은 충분히 발휘 됩니다.. 앱플로도 못하는 사람은 못해요 세밀한 컨의 기준을 모바일과 pc로 구분을 두면 아니되옵니다 과학전하
2025-06-24 15:32
휴면명8062319 (61.32.*.195) 2025-06-24 15:37
실제로 모바일 유저분들께서 주시는 의견을 보면, 비단 PVP 뿐만 아니라 아토락시온 같은 컨텐츠도 힘겨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컨은 일부 인원들에게 충분히 발휘 될지는 몰라도, 큰 화면에서 보는 시야 및 버튼 응답 속도 그리고 멀티 터치 (스크롤 전환과 기술동작 조합) 등
컨트롤이 앱 플레이어와 모바일 동일 하다는 말씀에는 죄송하지만 쉽사리 동의가 되지 않네요,, 뭐 제 손가락이 부족한 탓일까요?
2025-06-24 15:37
게딱지 (211.234.*.42) 2025-06-24 15:49
@휴면명8062319 저도 모바일 유저에요. 이만큼 조작감 좋게 만든게임 없는데 이런 하향평준화식 의견은 정말 슬프네요.
2025-06-24 15:49
휴면명4747479 (14.38.*.144) 2025-06-24 16:01
PVP대회할때보면 한명? 빼고는 모두다 앱플입니다. 그 핸폰으로 하는사람을 모두다 대단하다고 하구요. 잘하는사람이야 다 잘하겠지만 앱플이 핸폰보다 유리한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팩트에요. 하향 평준화식 의견이라뇨. (수정됨)
2025-06-24 16:01
휴면명8062319 (61.32.*.195) 2025-06-24 16:15
@게딱지 게딱지 님은 그 대단한 분들 중 한 분이신가 보네요. 부럽습니다.
다만, 특정 의견을 ‘하향 평준화’라고 보시려면, 게딱지 님처럼 모바일 컨트롤에 어려움이 없는
유저들과 그렇지 않은 다수 유저들의 비율도 함께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게딱지 님께서 상위 백분위 안에 드는 실력자이신 듯합니다 ^^
2025-06-24 16:15
모야모 (125.128.*.186) 2025-06-24 17:10
@휴면명4747479 모바일 기기와 데스크톱 기기의 조작 차이 여부는 확실히 있습니다. 실제로 철권 등 격투게임 대회에선 같은 자리에서 같은 핑으로 같은 기종의 기기를 사용해 전투를 최대한 공평하게 맞춘다고 하죠.

하지만 앱플이 폰보다 유리한 것과 별개로, 본문에서 말하는 도망이나 간단한 필드 전투는 기기의 문제가 아닌 컨트롤 적응도의 문제입니다.
저 또한 모바일 기기로 동빛 칭호를 세 개나 땄던 만큼, 스스로를 증거삼아 반박할 수 있겠네요. 고점까지 갈 필요 없이 필드 전투정도는 충분히 모바일 기기로 수행이 되며 “일반적인 유저들”이 모두 철권 프로 정도의 기기 싱크를 필요로 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 아토락시온이나 사당 혹은 도주 등을 힘겨워하는 문제는 기기의 수준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봅니다. 보통은 패턴을 숙지히고 약점 공략이 가능한 클래스를 연구하는 정도로 해결할 수 있지요.
2025-06-24 17:10
앙초코 (118.235.*.65) 2025-06-24 17:17
@휴면명8062319 저는 동일하다고 안했구 세밀한 컨의 기준을 환경으로 나누지 않았으면 한다는거구 모야모님 말처럼 기기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적은 댓글이었습니당 이동기를 떠나서 여러 컨텐츠에서 익숙해지고 연습하면 모바일로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거등요!
2025-06-24 17:17
나스닥인버스 (118.235.*.227) 2025-06-24 16:18
그렇다면 Gamesir x5 lite 모바일 패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2025-06-24 16:18
모야모 (125.128.*.186) 2025-06-24 17:06
모바일 컨트롤 그렇게 안 어렵습니다…?
세밀한 컨트롤이 안 되는 기준은 입력 장치의 문제보다는 디스플레이의 가시성 이슈나 입력 딜레이쪽의 문제라 보긴 합니다.
이거보다 컨트롤 어려운 모바일 게임도 수두룩한데 검사모 정도면 쉬운 편이죠. 당장 그렇게 욕먹었던 고연령층 대상 호연이나 히트쳐서 남녀노소 수많은 사람이 하는 모비노기도 검사모랑 난이도 차이 그렇게 크게 안 날 텐데요?
도망가는 것 정도는 반자동 유저도 곧잘 하지 않습니까? 이동기 사용 자체가 어렵거나 도망가는 것조차 못 한다면, 자동 버튼을 끄고 이동기를 순서대로 눌러보려는 노력 정도도 안 하는 것과 다름없다 봅니다.
2025-06-24 17:06
모야모 (125.128.*.186) 2025-06-24 17:16
따라서 본 글은 빠른 클래스를 연습하거나 자동전투 버튼을 끄고 이동기를 순서대로 눌러보려는 최소한의 연구를 우선시해야 하는 문제에서 나를 쫓아오는 적들은 기기 환경이 좋은 자들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컨트롤의 문제가 아니라 기기 환경이 좋지 않아 이길 수 없다는 식으로 논점을 일탈시켜 진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기기의 차이는 인정할 만 한 변수이나 모바일로는 절대 컴퓨터 기기를 이길 수 없다 말할 정도는 아니죠. 그 정도의 차이가 체감되는 수준의 레벨은 어떤 게임이든간에 프로급일 것이며, 이것을 생각해볼 때 기기의 차이에 대한 논점은 더더욱 “일반 유저”라는 틀에 맞지 않는 비교입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컴퓨터로 팔라딘을 플레이하면 모바일 도제 유저를 쉽게 따라잡는답니까? 그럴 리 없죠.
원밤 기준 팔라딘쪽이 컴퓨터 앱플 사용에 도제보다 투력 1만이 높고 금빛 칭호 수준의 실력자라 쳐도, 이동기 버튼 순서대로 누르는 모바일 초보 도제 못 쫓아갑니다. 아무리 잘해봐야 토템이나 수확하고 말겠죠… (수정됨)
2025-06-24 17:16
앙초코 (118.235.*.65) 2025-06-24 17:18
@모야모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그렇지 이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6-24 17:18
휴면명8062319 (61.32.*.195) 2025-06-24 17:32
네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만, 그 비율을 들여다 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실제로 10키 적용이 되었을 때도 터치 씹힘 ,
중복 터치 등의 문제로 여러 건의 모바일 유저분들의 건의가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님 께서 말씀 하신 "모바일 기기로 동빛 칭호를 세 개나 땄던 만큼" 에
해당 하는 유저분들이 얼마나 되실 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히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전체 유저의 80%에 해당하는 모바일 유저 중, 님과 같이 일부의 유저들은 말 그대로
앱 플레이어와 차이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제 의견의 포인트는 바로 이 점입니다.
앱 플레이어 또는 앱 플레이어와 준하는 모바일 기기 컨트롤 실력을 가진 소수에 속하는 유저의
의견이 대다수에 속하는 어려움을 겪는 유저의 목소리를 대변해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2025-06-24 17:32
모야모 (125.128.*.186) 2025-06-24 17:36
@휴면명8062319 앱 플레이어에 준하는 모바일 기기 컨트롤 실력이라니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제가 동빛 칭호를 가진 것과 별개로, 앱플레이어 팔라딘으로 모바일 도제를 따라잡을 수 없는 건 누구나 실험해 밝힐 수 있는 팩트입니다.
이 모바일 도제가 뭐 앱 플레이어에 준하는 모바일 기기 컨트롤 실력까지 가져야 한다 보십니까?
그냥 이동기를 순서대로만 눌러도 됩니다. 클래스 따라 충분히 그 정도로도 도망칠 수 있어요?

정말 필요한 것은 누가 누구를 대변하니 앱플레이어 유저와 몇몇 모바일은 소수이며 다수를 대변하지 못하느니 하는 진영 논리나 발화자 공격의 오류가 아니라, 인게임 요소에 대한 연구와 자동 전투 버튼을 잠깐이라도 꺼보기 위한 노력입니다. (수정됨)
2025-06-24 17:36
휴면명8062319 (61.32.*.195) 2025-06-24 17:39
@모야모 그렇다면 혹시 각 길드에서 거점전이나 쟁 참여시 앱 플레이어를 권장하는 이유를 말씀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님께서 말씀 하시는 영역은 저의 주장에 빗대어서 다른 주제를 이야기 하시고 계신듯 보입니다.
제가 주장 하고 있는 부분은 앱 플레이어와 모바일 기기의 컨트롤 난이도 차이에 관해서 입니다.
그러면, 팔라딘으로 모바일 도제를 따라잡는 것이 아닌 다른 추적성 좋은 캐릭터 들간의 비교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지요?
2025-06-24 17:39
모야모 (125.128.*.186) 2025-06-24 17:45
@휴면명8062319 앱 플레이어가 데스크톱 기기인 만큼 모바일보다 오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냉각 설비나 통신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 거점전이나 쟁 당 부하가 높은 상황에서 그래픽 처리 능력이 다른 만큼 컨트롤 난이도 차이 역시 분명히 존재함을 저 또한 부정하지 않습니다.
2025-06-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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