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쉬 해운대는 교통이 참 편하다.
181번 버스타고 송정 해수욕장 거쳐서 기장으로 출동!
후훗!오늘은 기장 연화리 해녀촌!
아지매분들이 다시마 작업을 하신다
저거 너구리에 다 넣고 끓이면...키키키!^^
다시마 작업장 옆에서 아저씨가 낚시도하신다...
엇! 기웃기웃 구경하는데 아저씨...무섭게 생기셔따! 쫄았다...ㅡ.ㅡ;
바다보이는 자리에 앉는다...
해물모듬에 인생 첫 낮술을 해보려고...
해녀촌은 저녁6시에 문을 닫는다...어쩔수 없다
근데 여기 부산 해녀촌들 중에 제일 좋은 곳인거 같은데?
그늘진 곳에서 바다보며...
바닷바람 살랑살랑~~!
바로 앞에서 해녀분이 물질을 하신다
ㅎㅎㅎ
소짜 모듬 30000원... 이정도면 괜춘하징!
뜨헉! 오늘도 배터지게따...ㅡ.ㅡ
감사합니다 ㄷㄷㄷ
부산온다면 다들 기장 연화리 해녀촌 와보셔요
태종대나 영도 해녀촌보다 좋아요
거기는 자리가 불편하구 바닥이 지글지글 쪄죽어여...
여기 해녀촌은 장소도 편하고
해물도 바로바로 슥슥슥슥!
그늘지고 시원하고...
자연산 전복죽으로 마무리하구 쇼핑하러 기장 롯데 아울렛 출동!
괜춘한 해물라면도 팔지만 여기는 전복죽 먹으야 하는곳!
두번째 뜨헉!! 근데이거 전복죽 1인분 마자여?
남기면 포장해 드릴테니 걱정말라 사장님이 웃으신다!
1인분이 솥단지로 나오면...
사장님...진짜 저 죽어요...
참기름 향과 맛으로 덮은 전복죽 아니다 소박하고 투박한 시골 할머니가 끓인 듯한 찐 전복죽이다...
어! 이거 전복죽 맛있다! (つ° (00)° )つ
캬하하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