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기 : 자사 부담 완화 OK. 이거 하나 뿐인 장점
무법에 사람이 없어서 싸울 대상이 없음.
열기 소모하고 나면 겜을 다시 켜야 하는 귀찮음에, 다른 컨텐츠 시작하기가 어려움. (물론 노예라 하긴 함)
겜을 꺼두니 별로 생각이 안남. 자사라도 돌아가면 혹시 누가와서 죽였나, 뭘 먹었나, 개사료는 충분한가, 누가 채팅으로 뭔말을 했나
단순한 궁금증과 할일에 한번씩 들여다보다가 운좋게 구미호같은 소집령만나면 한번 들어갔다 오고 했는데, 겜이 꺼져있으니 아무런 생각이 안남
되려 다른 게임받아서 해보느라 거기에 시간과 돈을 쓰게 됨. (아 물론 일반 직장인보단 개인시간이 많은편이라 가능)
2. 검태/원귀 : 저녁시간 외 플레이가능 OK. 맵이 작아져서 상대적으로 사람찾기 쉬움.
본인같이 빡겜 (최고보상지향하는 사람)러는 드럽게 피곤함..
일단 수월하게 하려고 1차시간에 7천마리 채워놓고, 개인/길드 점수 고득점 보상받으려면 다음차시간에 사람 잡아야 되고,
라이텐,아푸잡으려면 별도의 수고를 해야됨. 아 물론 이건 누가 칼들고 협박한건 아니지만, 보통은 이게 하루에 40분만 하면 됬었음.
자사만 하던 , 사람만 잡던 나름대로 시간을 보내면 됬는데, 이게 보상에 집착하게 되면 하루에 4차를 다 참여야 해야함ㅋㅋ
최소 2회차.
머 겜생, 겜이 밥먹여살리냐, 이딴 말 할꺼면 백스페이스 누르고 들어가세요.
취미생활에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으니깐.
3. 나메 : 열기 소모 후 잉여시간에 할 일 생김. 호불호가 있지만, 개인전으로 바뀐 덕에 길드 단위의 통제는 막음.
길드 단위 통제는 막았는데, 피리엔 효과가 달림. 나메가세요! 하고 벨 울리고 서로 죽이는 현상 발생.
심지어 어디는 비주류 클래스만 들고 들어가라던데 그 케릭으로 들어가면 길원인지 알고 안죽이겠다고 ㅋㅋ
개인전 . 입장시간 제한 이 2가지 때문에 PVP가 극도로 제한 됨.
파밍을 원하는 입장에서는 저게 매리트지만 , 잉여시간에 싸울 곳 , 시간 쓸 곳 을 찾는 사람들에겐 엄청난 패널티임.
개인전이여서 길드원을 죽일 수 도 있고, 입장시간 제한 때문에 자사가 압도적으로 유리함.
PVP해서 나한테 얻는게 뭐임? 자리 뺏기 빼고. 재화도 보상도 적대길드원을 죽였다는 뿌듯함도 아무것도 없음.
중저투 구간을 개인전으로 두고, 고투 구간만 길드전으로 둬서 치고 박게 해주던가
이렇게 그냥 두면 나메는 눈팅 하면서 파밍하는 장소 딱 그 정도임.
PVP해서 적이 죽어서 손해를 입어야 되는데, 이게 죽인게 중립인가 길원인가 적대인가 조차 모르면 자리 없어서 혹은 40명넘어서 킬 하는 거 빼고
아무런 의미가 없음.
아, 전투력 디버프 대신에 입장시간 둔게 별사탕만 죽어라 잡으러 다녀서 재화를 엄청 얻었다는 사람 때문인거 같은데, 그것도 그 사람 노력아닌가
어뷰징하면서 도시락을 까먹은 것도 아니고, 본인 시간 갈아서 별몹만 캐치해서 돌아다닌 건데,
입장시간을 제한 하는 바람에 저것도 불가능 하지만 PVP도 덩달아서 불가능해진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