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후 떡상이라고 말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떡상인게 맞는거 같습니다.
기존 바람결-전율-정분(2타까지)-재창조-쿨돌아오는거 봐서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 전율 또는 송곳 으로 한쿨을 맞췄는데
지금은 바람결-전율-정분(2타까지)-재창조-전율 여기까지 누워있는 상태에서 잘만하면 다들어가고 일어나는 타이밍에 송곳까지 가능하더군요.
스킬들어가는건 똑같지만 좀더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수 있고 이후 다시 한쿨을 돌리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점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윈드는 대전시 하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재창조, 정분2타, 전율이 상향이 얼마나 큰지 다들 아실겁니다. 거기다 송곳도 시전할때는 원래 맨몸이었는데
지금은 시전부터 슈아기라 상태이상이 안걸려서 더 잘쓰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스킬다양성이 높아지니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것도 빨라지고요.
자사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이제는 자사때 원래 넣지않는 정령의분노를 넣어보니 시전시간단축, 범위향상으로 자사도 좋아지는것 같더군요.
재창조, 전율로 원킬나는 지역은 둘다 넣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시전시간이 짧아져서 사냥속도도 빨라지는듯한 체감이 있네요. 누군가 실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때쟁은 컨하기 나름인데 정령의분노(시전시간단축, 딜상승) 첫타가 전방가드이니 나보다 고투력이 있으면 짤짤이로 넣기 너무 좋더군요.
저야 계속 레인저에서 윈드넘어온 후 쭉하고 있는 유저이고 큰 불만없이 잘하고 있는데 이렇게 상향이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느낀바로는 이정도면 다른캐릭도 어느정도 상향이 있던지 한두달내에 윈드가 조금 하향먹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PS 그래도 영길에서는 윈드가 아무리 다단히트최고라지만 아직도 옆으로 몹이 잘 새요. 그리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일이 잦고...
결론 영길말고는 다 좋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