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특성보호 : 아처떡상 2023-03-28 16:56 속사 (39.112.*.122)

글래디에이터의 전장을 가르는 창보다 짧은 사정거리를 가진 아처의 <속사>

많은 근,중거리 직업들의 최대 사거리 스킬보다 짧은 아처의 최대 사거리 메인스킬 <빗발치는 화살>

아처는 원거리 클래스도 아니고 근접 클래스도 아닌 밍숭밍숭 누룽지같은 포지션임.

 

태생적으로 기동성은 포기한 아이라서 검사모 세계관 내 모든 클래스는 아처를 추격하거나 도망가는 것이 가능함.

 

대신 아처는 조건만 충족한다면 짧은 시간 데미지 기대값이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처의 특성을 정리 할 수 있겠는데요

《많은 데미지를 주는 중거리 딜러의 역할》

즉, 아처는 데미지만 강하면 돼요.

 

딜량 버프가 아니라면 아처한테도 모피감을 주는 방안이 있긴한데, 원거리한테도 다 줄거면 모피감이 왜 존재합니까.

 

그럼 모피감이 없는 원거리 클래스들도 할 말은 있어야겠죠?

헌터의 긴 사거리, 플레쳐는 카이팅이 특성이자 장점이라면 아처는 오로지 딜량입니다.

생존율 더 이상 올려봤자 아처가 섀도우처럼 날아다닐 것도 아니고 "말뚝딜러" 라는 특성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적절하다 봅니다. 

아처가 가진 패시브와 스킬구성이면 보스 딜량 최상위권이여야 그럴듯 하지 않을까요?

 

아처 딜량이 강해진다면 아처는 PVP컨텐츠에서 떡상 할 수 밖에 없어요. (검은태양제외)

태전이나 필드에서 죽더라도 상대 체력은 많이 빼고 죽는다는 마인드가 가능해지겠죠?

대신 사거리가 짧고, 잡기불가는 도주(?)스킬인 화살비에 붙어있어서 아처 견제는 굉장히 쉬울겁니다.

(칼먹은 아처? 글래디 타이탄 야차에게 맡기라구~😃)

 

제가 주로 즐기는 투기장도 마찬가지.

투기장 강캐 천랑을 상대로 예를들면

아처 빗발치는 화살에 발방연환격을 돌리면 팔방이 딜교환에서 이득, 천랑이 다음 상황, 유지력 측면에서도 유리한데

아처가 이 딜교를 비비거나 이긴다고 쳤을때 빗발 타이밍에 팔방 맞딜이 아니라 잡기를 선택하는 빈도가 늘어나게 되면서 현재보다 천랑으로 아처 상대하는게 까다롭겠죠. 

 

 

꿈깨겠습니다. 그냥 편하게 모피감 넣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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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비각성투기장머신 2023-03-28 18:01
아처는 패시브 딜량 %를 높이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2023-03-28 18:0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치즈캣 2023-03-28 19:55
모야ㅠ나자나
2023-03-28 19: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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