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메든 아즈낙이든 필드든 원밤이든 검태든 태전이든 온 세상이 데드아이임. 인구 최소 절반이 데드아이인거같음.
뭐 카이팅도 안 함 그냥 붕쯔붕쯔하는데 화력이 이게 맞음? 잡기 없으면 죽으란 거냐구요. 잡기를 모두가 가진 줄 아나? 잡기 없는 적인 거 알면 그냥 대충 싸우는 거 보이는데도 답이 없음. 그냥 너무 셈. 게다가 잡기 있어도 근접 기동력이 너무 빨라 잡기 한 번 시도하는데 온몸에 바람구멍이 가득함. 이게 맞음?
심지어 쫓아오는 건 또 쫓아오는 것대로 드럽게 빠름. 심지어 달리는 것도 노코스트임. 은신금지에 회피시간 증가에 미친 사거리 정밀에 이동하면서 투사체 발사로 때리기까지. 자기보다 느리면 뒤지라는 성능치를 가진 주제에 인구 수를 보셈…
데드아이는 원딜들의 강력한 근접 카이팅 기동력에 높은 DPS, 초장거리 기술. 중거리들이 받는 이탈기에 전가후슈로 라인 설 수 있게 몸 대는 기술. 그리고 근딜들의 누킹기와 암살자들의 트루뎀도 있으면 좋겠네! 이런 각 포지션들의 장점만 쏙쏙 체리피킹해서 합쳐놓은 키메라임. 게임 배경에 안 맞는 총도 그렇고 성능치도 그렇고, 초등학생이 공책에 끄적여서 만든 개사기 캐릭터같은 느낌이라 해야 하나? 좋은 건 일단 다 때려넣고 섞었으니 체급이 이 꼬라지지…
육각형이 작으면 이도저도 안 되지만, 육각형이 크면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밸런스 붕괴 캐릭터가 됩니다. 데아가 딱 그 짝입니다.
누가 이딴 걸 만들어놓은 거임? 이 미친 개초딩 캐릭터 좀 어떻게 해주세요. 스피드 인플레이션 역대급인듯. 작작해야지 이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