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검사는 제가 해본 모바일게임중 최고. 사실 리니지가 더 잼있긴 하지만 그건 게임에 넘 돈을 많이 써야해서 패스. 그런면에서 적당한 과금유도와 캐릭터의 각성 및 계승까지하면 직업이 엄청 많은데 밸런스가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점. 이 점이 제일 큰 장점이 아닐까 싶고 사실 rvr이나 pvp컨텐츠가 가장 아쉬워요. 대표적인 쟁 게임인 리니지와 비교하자면 내가 좀 장비빨이 떨어지더라도 한방컷은 당하지 않기 때문에 물약 먹으면서 쫄깃한 싸움이 가능하지만 검은사막은 투력이 좀만 벌어지면 걍 한콤보 또는 한방컷.. 고투력 유저가 이기는건 당연하지만 한방컷이 나니까 게임이 점점 자사위주 초식화가 되고 그렇게 되면 과금유저들은 점점 더 줄고 초식화가 되면될수록 자동사냥에 지겨워져서 게임을 접게 되는것 아닐까요.. 물론 스킬 설명에 보면 pvp경우 스킬계수가 조금 낮게 설정되서 한방컷을 사전에 방지하고 싶은 노력이 보이지만 저의 체감으론 부족하다 느낍니다. 투력 300정도만 차이나도 걍 한콤보에 죽어버리니.. 뭔가 이게 싸움인지 걍 양학대결인지. 내가 이길때도 노잼이고 질때도 노잼인 그런 상황. pvp계수를 좀 더 손보던가 해서 뭔가 싸움다운 싸움을 만들어주심 어떨까하네요.. 때쟁하는 영상을 봐도 너도 나도 순삭! 이게 내가 컨트롤을 하면서 싸워야되는데 너무 빨리 죽으니까 어떤 순간에는 그냥 스킬 누르기 급급하고..ㅠ 유튜브에서 어떤 비제이분이 게임이 점점 초식화 되어간다 사람들이 그냥 자사 잘돌아가는 케릭이 뭐냐는 질문이 가장 많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길래 저도 공감되서 글 좀 써봤어요.. 어쨌든 이런 알피지겜은 사냥으로 크는건 과금유저든 무과금유저든 한계점이 오고 결국 싸움으로 재미를 느껴야 정말 롱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절한 패치를 통해 더 오래가는 게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