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7-25 02:23 -
저는 재미로 검사모 게임하면서 그 재미가 커마로 이어지고

그리고 커마게분들 덕분에 직접 커마 완성도 했어요

저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고 그렇게 완성된

제 커마를 뿌듯하고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그것으로 끝인줄 알았어요

처음에는 전 커마자체를 손도 못댔었고

호산님 닼나 커마를 제 스타일대로

살짝 꾸며서 꼽싸리(?)를 끼면서 제가 커마게를 접하게 된걸

시작으로 여태껏 제가 직접 만든 커마는 단 하나도 없어요

그런제가 도움받으면서 커마완성한주제에 욕심을가지고

좋지않은 실력으로 좀더 고치고

좀더 뭔가 나아질수없을까하는 방향을 찾고

그것이 부담감으로 변하고

제가 추구하는 것이나 스타일, 판단을 의심하게되고

그게 저에게

부작용이 온듯싶어요


욕심이 제자신을 힘들게했네요


어리석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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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명7003467 2019-07-25 02:35
그래서 이렇게 아름답고 어여쁜 란이 탄생하신걸요!!♡
이것은 강심님의 불타오르는 열정의 란!!♡
늘 응원합니다!! 이리 이쁜란을 만들어주시고 스샷 찰칵찰칵 해주셔서 고마와요!♡(우리님들 게시글 스샷보며 힐링하는 러아찡♡)

강심연구소장님~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셨으면 해요~^^.
충분히 더나위없이 굿굿♡ (수정됨)
2019-07-25 02:35
- 2019-07-27 02:52
이렇게 댓글달아주시고..감사합니다 러아님🙏
2019-07-27 02:52
홍미유 2019-07-25 03:44

처음부터 예쁘고 만족스러운 커마를 만들수있다면 그건 정말 부러운 재능이에요 ㅎㅎ 저도 아직 만족하는 커마를 만들지 못했고.... 그래서 아직도 이리저리 수정하고있지요 ㅎㅎ 사실 만들어논 기존 커마에 수정에수정을더해 새로운 아이를 만들기도 해보고 어쩔땐 싹 다 뒤엎어서 다른느낌으로 변화도 줘보구요. 수치1차이에 이미지가바뀌고 느낌이 달라지니 매일해도 질리지 않는것같네요 ㅎㅎ 누군가한테 인정받는커마보다 내자신이 만족스러운 커마를 만들고싶은데 전 아직도 그숙제를 풀지 못했어요 ㅎㅎ전 아무리만들어내도 만족이안되더라구요...피검포함 5년가까이 했지만요. 그래서 지금은 이런느낌저런느낌 철새마냥 만들어내고있어요 ㅋㅋㅋㅋㅋ 딱맘에드는 개인커마를 정해서 키우고싶은데 제 캐릭들중에 딱 맘에드는 커마도 없네요.... 그냥 이렇게 생각이들어요. 본인 기준에 마음에 들었으면 그게 정말 더할나위 없구요.다른사람눈에 맞추려면 정말 내 스타일이 없어지는것 같더라구요.누구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마를 좋아하지만 그 예쁘고귀여운 기준은 내가 생각하는 그 이미지여야한단 생각이 들어요.그게 커스터마이징이니까요 ㅎㅎ 누군가가 내커마를 보고 예쁘다해주시면 감사한거고...아니여도 상관없다 생각해요. 심님처럼 자연스러운 얼굴을 선호 하는분들고 계실거고 요리링님처럼 인형느낌의 얼굴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km님처럼 화려한 얼굴을 선호하시는분들도 있고 커마게분들은 물론이고 다운받으시는 모든분들 취향이 다 다르잖아요ㅎ 저희는 그저 그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고 나와다름의 예쁨이구나하고 애정을 드리는거랍니다.
정말 심님께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누군가의 조언을듣고 커마를 따라하는것보다 만들고싶은 이미지그대로 손을 막 움직여 보시라는 말을 하고싶어요 ㅎㅎ 그게 정말 자신만의 개성이고 본인 커마가 되는거랍니다. 에코나르님하면 작고귀여운커마가 떠오르고 요리링님하면 인형커마가떠오르듯 본인의 대표커마는 그렇게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ㅎㅎ
강심님의 커마도 자연스럽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있는 예쁜 커마에요 ㅎㅎ 강심님이 그러했듯 누군가 강심님의 커마를 보며 따라하고 싶은 분들도 분명 계실거구요 !

전 복귀유저라 잘몰랐었는데 포럼처음에 커마게도 이렇게 북적이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심님같이 커마를 사랑하고 관심가져주신 분들덕분에 이렇게 북적북적 시끌시끌할수있어서 요즘 저는 행복해요 ㅎㅎ
어떤 이유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잘 극뽁하시길 바라며 댓글 남겨드렸습니다 ㅎㅎ (수정됨)
2019-07-25 03:44
- 2019-07-27 02:55
제가 생각했던거 미유님도 같은생각 하신적있으셨군요😭
전 제 스타일을 바라보면서 커마를 열심히했는데 잠시 지쳤던거같아요...
조언 정말 감사해요 미유님💓
2019-07-27 02:55
휴면명2132632 2019-07-25 04:28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커마초보입니다 _ _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면 좋겠지만 전 기본적인 재능이 모자란 사람이라 끊임없이 습작들만 만들어지고 있네요.
저 역시 다른분들이 만든 커스터마이징을 고쳐쓰기만 했던 사람인데 그 과정에서도 분명히 배우는게 많았어요. 창조의 시작은 모방이라는 말도 있듯이 화장이나 프리셋에따라 변하는 분위기하며 잘만들어진 커마가 뭔지 연구해볼수도 있었구요. 글을 잘쓰는 사람이 있고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이 있듯이 예쁘게 고쳐쓰는것도 하나의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 행동을 비하할 이유가 없어요 나름대로 의미가있으니까요.

이 글에서 제가 강심님께 참 부러운게 자신이 무슨 스타일로 만들고자 하는 주관이 뚜렷하시단거에요. 저는 그마저도 없는 극도의 기분파라 캐릭터 하나 만들어도 만들고 싶은 느낌이 하루에 수십번씩 왔다갔다하거든요.
이거때문에 제가 뭘 표현하고싶은건지 정말 자책이 많이되곤해요. 그런의미에서 뚜렷한 주관이 참 부럽네요

커스터마이징 뿐만이 아니라 어떤 창작을 할때도 내가 좋아하는 건 가까이하면서도 멀리,
대신 오래도록 지켜보며 할 수 있도록 그 사이 간격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 활동이 직업으로 다가온다면 내마음대로 완급조절이 힘들거지만, 이건 누가 독촉하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편하게 하셔도 돼요

음.. 결국 드리고 싶은 말은 이왕 흥미를 가지신거라면 커스터마이징자체를 즐기셨으면 좋겠아요
여기계신 대부분의 분들도 내마음대로 되지않아 항상 고민을 하고계실거에요. 그 과정이 즐겁지만은 않을거라 힘들땐 쉬기도 하고, 다른분들 작품 구경도 하면서 같이 그 고민의 과정을 즐길수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서 발전하는거구요
강심님 화이팅이에요 (수정됨)
2019-07-25 04:28
- 2019-07-27 02:58
카하님말씀하신것처럼 처음에는 제가 추구하는스타일을 믿고 그대로 행동에 옮겼는데 지나고되돌아보니 저도 모방을 따라서 가고 제가 추구하던 스타일이 사라지고있다는걸 느껴서 그게 힘들었어요...
긴 댓글 조언을 쭉보면서 다시 기운이 생기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019-07-27 02:58
휴면명7361403 2019-07-25 09:48
처음엔 강심님이 왜 이런 말씀을 하시지...평소 강심님 커마 보면서 감탄만 하던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았네요. 사실 강심님 커마는 너무 제 취향에선 완벽이라..
다른 님들 피드백도 확실히 커마생활을 즐겁게 해주지만 역시 중요한건 내 스타일을 실현시키는 거 같아요.
남들이 가질수없는 내 상상속 이상형을 만드는 거니까요.
반대로 커마를 만들면서 제 취향을 알게 되는것도 같고 ㅎㅎ
지금도 충분히 완벽하시고 새로운 시도를 하시게 된데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뷰앨은 인게임하고 차이가 나더라구요. 여러 얼굴을 한꺼번에 보게 되니 확 튀는 얼굴을 보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인게임에서 자연스러운건 강심님이 최고다요. 어디서 살고 있을것 같은... ㅎㅎ
2019-07-25 09:48
- 2019-07-27 03:00
만족을 못하고 계속 더 더 추구하다 구렁텅이에 빠진느낌이랄까요... 여유를 가졌어야했는데 조급함의 결과인거같아요..
덕분에 좀 깨달았고 많은도움이 되었어요 비잔티나님🥺
감사합니다 !
2019-07-27 03:00
월삭 2019-07-25 10:22
으엉ㅠㅠㅠ충분히 강심님만의 이미지가 생긴거 같은데요👍심지어 란 특유의 동양미가 넘나 잘어울려서 예뻐여🥰저도 맨날 하다 보니 내색깔이 필요한가 싶어 직업마다 커마 다 맞춰보고 아니다 싶어 다시 다 바꿔버리고 또했다 아니다 싶어 다시 만들고ㅠ몇십번씩 바꿔 보지만 여전히 마음에 안들고ㅠ 아 그만할래 하고 저도 짜증 냈다가 어느세 신나서 또 하고 있더라구요ㅎ다들 각자의 취향이 있는거니 보는 눈은 다 다르지 않을까여?너무 크게 신경쓰지 마시어요🥺 ㅎㅎ하다 지치면 요기 사진 올리고 힘얻어 가고 해용!ㅎㅎ 커마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분들인거 같아요🥰항상 응원해주셔서 저도 힘 많이 얻어가요~ㅎㅎ강심님도 힘내세요!ㅎ
2019-07-25 10:22
- 2019-07-27 03:02
제맘을 잘알고 계시네요 😖
눈치보이고 신경쓰이고 그게 결국에 지쳐버리게 되었답니다... 참 어리석네요 전..😞
그래도 응원해주셔서 정말감사해요 매번 댓글도 달아주시고 덕분에 한결나아졌어요😊
2019-07-27 03:02
유크시 2019-07-25 10:26
다른 분들 커마를 베이스로 강심님 스타일대로 만드는 것도 또 하나의 커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 것 아니겠어요? 손에 익지 읺은 일에 도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해요! 도움을 받았을지언정 그게 강심님 스타일의 커마가 아닌게 아니니까요ㅎ
강심님 가지시는 부담감은 저도 살짝 공감이 되는 듯해요
그럴 땐 커마에 신경은 조금 덜 쓰면서 오늘은 요만큼 수정했으면 내일 또 보고 요만큼해보고 찬찬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는 예전에 커마하다보면 이건 꼭 오늘 안에/몇 시간 안에 완성할거야 하고 생각하고 만지다보면 마음만 더 급해져서 커마도 잘 안되고 스트레스 받고 부담되고.. 스스로 옭아매고 있더라구요
커마하면서 생기는 욕심은 어쩔 수 없으니ㅜㅜ 조금 조금 나눠서 욕심을 내보심 부담감이 덜할 거 같아요!
강심님 커마도 충분히 이쁘고 매력있잖아요?ㅎ
주절주절하느라 위로가 됐을진 모르겠지만 토닥토닥 힘내요 강심님:)
2019-07-25 10:26
- 2019-07-27 03:04
시엘님도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적있으셨군요😭
제가 부끄럽네요..😖
토닥토닥이 정말 절 옆에서 격려해주신것처럼 한결 나아졌어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2019-07-27 03:04
KM 2019-07-25 16:27
제작자에 맘에 쏙!! 든 걸루 된게 아닐까? 생각 하는 부분 입니다 ㅎㅎ
제작자 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누가 싫다 좋다 할수 없는 부분 이라쥬?
강심님이 추구 하는 커마 스타일 쭉~ 밀고 가세요 ㅎ
또 부담감 의심 이런거 다 필요 없는 부분 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방향이 나온 커마가 그게 누구와도 비교 할수 없는 커마 라면쒀~^^♡
강심님 자신감 과 힘을!! 퐈이야 쿨 퐈이야!! (수정됨)
2019-07-25 16:27
- 2019-07-27 03:07
우리 켐님...(앞으로 켐님이라 부를래요)
매번 댓글로 응원도해주시고... 사실 전 다른분들 게시글 찾아뵈서 많이 댓글로도 응원해드리거나 살피지를 못해서 참 어찌보면 켐님이 너무 고마워요
한결같이 큰힘이 되어준다는 느낌이 약간 이런느낌이랄까..
매번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많이 좋아졌어요😊💓
2019-07-2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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