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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도 봄바람이 부나 보다
이런 날 혼자 누워 있으면
나뭇잎 바람을 그리워하듯
아득한 누군가가 문득 그리워지는
봄밤 벗꽃 흐드러진 창가에
참 오래도록 기억나는 그 사람은
언제 왔는지
잊었던 풍경 한 장 그리고 서 있다.
중년에도 봄바람이 분다. _ 이채
뉴비 커마 기록
우사, 초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