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사이소~ 푹신한 쿠션! 높은 깔창까지! 없는게 없는 나이키로 오이소~"
그의 직업은 신발쟁이
평범한 그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가진 것이라고는 성욕과 아들밖에 없던 그에게 찾아온 유레카 같은 그녀
"아들아! 곧 새엄마 생긴단다!"
흥분한 니바딜의 인중에는 육수가 가득찼고 턱에는 1년 묵은 여드름이 터져버렸다
훗날 니바딜은 알게 된다
그녀는 니바딜을 그냥 장난감 따위로 생각했던 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랫도리가 흥건해졌던 사람은
니바딜 혼자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