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달력모델] 이클립스 2025-09-02 02:45 착한친구세주아니 (168.126.*.6)

 

 

검은 태양은 단순한 천문 현상이 아니라, 무너진 질서와 극대화된 욕망이 맞부딪히는 순간이다.
누군가에겐 세상을 불태워 파멸로 몰아가는 빛이자, 동시에 누군가에겐 새로운 세계와 질서의 도래를 알리는 징표다. 
이클립스는 바로 그 경계에 서 있다.

 

이클립스, 60 x 90 cm, 캔버스 아크릴, 2025

 

착한친구세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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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쓰 (121.168.*.99) 2025-09-03 10:35
우와아~ 언제봐도 멋있는 세주님 그림이에요!! 배경에 (비록 일식으로 가려졌지만) 강렬한 태양이 있는것이 뜨거운 여름을 연상케 하는거 같아요 ㅎㅎ
2025-09-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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