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사모를 사랑하는.. 아니 이젠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모험가 중 한명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즐겨온 터라 끊어지지가 않네요..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오랫동안 해서 놓지 못할 뿐 결코 애착 때문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얼마 전 그 동안 미뤄왔던 영지를 꾸며 보았는데 시스템 적으로 꽤나 신경쓴게 느껴지더군요.
나름 꾸며놨다고 뿌듯하기도 하고 애정도 생기며 괜히 영지한번 더 들어가 보기도 하며 오랜만에 "재미" 를 느꼈습니다.
분명 나만의 중요한 무언가가 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저렇게 반나절 정도 영지를 꾸미며 아쉬웠던 부분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제한된 배치구도의 답답함 입니다.
예를 들어 "잔디와 갈색 타일은 곡선이 표현되어 있는데 다른 타일들은 곡선이 없을까?" 하는 답답함도 있었고 "성문의 좌우는 왜 대칭이 아닐까?" , "건물의 대각선 배치는 정면 배치를 할 수 없는가?"하는 궁금증도 생기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두번째는 영지 내의 부지와 환경을 보고만 있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이 부분은 생각한지 꽤 됐습니다..)
강물이 흐르는 곳과 숲, 성벽
영지를 꾸미는데 성벽은 못 꾸미나? "성 벽의 제질과 성 문의 모양과 크기도 바꿀 수 있게 하면 좋겟다"
영지 하부에 흐르고 있는 강과 영지 밖 숲을 운치있게 감상 할 수 있도록 꾸밀 수 있는 범위를 늘리고 자연에 관련된 조경물과 장식물들을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패치된 농장이 영지 밖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또 한번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루에 한번 받을 수 있는 전장의석상의 "축복받기"를 누르면 영지민들과 축제를 시작하는 효과를 주면 눈으로나마 재미를 느끼 않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