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18.11.13 | GM/CM의 막대과자 제작기 2019-02-13 15:59 검은사막 모바일

 

안녕하세요. CM하이델입니다.

 

CM톡톡을 통해서도 짧게 안내드렸지만, 지난 일요일(11월 11일) 운영 센터장님 댁에 모여

다같이 모험가 여러분들께 드릴 막대과자를 만들어보았어요.

 

막대과자 제작 견습 레벨부터 장인까지!

그 험난했던 과정을 모험가 여러분들께 공개합니다.

 

| 모험가 여러분들의 막대과자가 될(!!) 재료샷

 

때는 11월 11일 11시 경…, 주말 이른 아침부터 실례를 무릅쓰고 센터장님 댁을 GM/CM이 점거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에 동봉된 제작 방법과 주의사항을 두 번, 세 번 정독하고

정수기 뜨거운 물에 찬물을 약간 섞은 정도가 대체 어느 정도인지에 혼란스러워하던 찰나

 

우선 초코를 녹여보자는 누군가(?)의 제안에 홀린듯 이끌려 막대과자 제작을 시작했어요.

| 위생을 위해 모두 장갑을 착용했답니다.

 

그렇게 만든 첫 작품은…

| 모양은 비루했지만 맛은 좋았어요...T_T(정말로..)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하니 모양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어요.

다시 머리를 맞대고 막대과자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 짜-잔! 모양이 훨씬 예쁘게 나왔죠?

 

도구가 마련되니 막대과자를 만드는 손에도 속도가 붙어 일사천리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켜보던 센터장님께서는 마치 가내수공업 현장이 따로 없었다고 하셨어요)

 

 

너무 몰입한 나머지 스마트폰에도 흔적이 남았지만,

모험가 여러분들을 위한 막대과자를 만드는데 스마트폰이 눈에 들어올 틈이 없었죠.

 

그래도 센터장님과 메디아님이 초코렛이 굳기 전에 닦아주셨어요^_T

(센: 대체 어쩌다 이런거예요…?/메: 막대과자를 데코하랬더니 스마트폰에 하셨어요..)

 

| 처음보다 그럴싸한 모양으로 완성되고 있는 막대과자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던 막대과자 파티는 점점 말이 없어지던 차에

다른 일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셨던 벨리아님이 합류!

 

하자마자 센터장님께서 은혜로운 단비와도 같은 식량을 내려주셨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니 주린 배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 겉바속촉이 완벽한 치느님의 자태(자랑샷)

 

분량상 콘텐츠에 다 담을 수는 없었지만, 센터장님께서는 맛있는 음식과 산더미 같던 설거지거리를 치우시느라 부엌에서

나오시질 못했어요ㅠ_ㅠ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갖고 다시 파워업!

여럿이 힘을 합친 덕분에 막대과자 작업이 슬슬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 핑크송이와 완성된 막대과자들

 

적당히 굳은 막대과자들은 포장하고 혼란의 도가니였던 센터장님 댁도 말끔히 치우고서야

작업은 모두 마무리되었답니다.

 

완성된 막대과자들은 다음날 택배를 보내기 위해 회사로 옮겨두었어요.

지금쯤 막대과자를 받아보신 분들도, 혹은 아직 배송 중일 수도 있겠지만

다같이 만든 막대과자를 부디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만들었답니다:)

 

즐거운 빼빼로데이가 되셨길 바래요!

다음엔 더 많은 모험가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해드릴 수 있는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
휴면명2643220 2019-02-14 15:58
1등!
2019-02-14 15:58
- 2019-07-20 16:06
강심 정독하러 왔다감

19.07.20

번창하자 검사모♡
2019-07-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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